[겨울방주 소설] 뽀삐의 말 13화

뽀삐는 AI와 함께 놀았어요!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주말에도 배움의 열기를 잃지 않고, 낯선 노션(Notion)과 개발의 세계를 통해 AI의 바다를 유영하고 있는 석사강아지 뽀삐입니다!






2026년 01월 03일 토요일 날씨: 맑음 ☀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푹 쉬다가 AI 관련 국비 지원 강의를 들었다. 처음 접해본 노션은 정말 괜찮은 도구였다. 개발 경력이 전혀 없는 나에게 공부 과정이 때로는 고역이기도 하지만, 상관없다. 묵묵히 하다 보면 분명 다른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기에 이 길을 선택한 것이다. 이번 수업을 마치고 나면 또 다른 국비 수업에 도전하며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글을 쓰고 잠시 놀다가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부대찌개. 원래 손두부를 사 와야 했는데 실수로 순두부를 사 오고 말았다. 하지만 순두부가 들어간 부대찌개도 의외로 맛이 좋아 즐겁게 식사를 마쳤다. 요즘은 AI를 다루는 것이 게임보다 훨씬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배움의 즐거움이 일상을 가득 채우고 있다.



� [석사강아지 뽀삐의 사유: 니체의 말을 빌려]


"말하는 믿음은 공허하다. 흔들림 없는 행동만이 타인의 영혼에 가닿는다."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고 공공연하게 말하지 않는다. "나를 믿는다"라고 습관처럼 내뱉는 말은 오히려 타인의 신뢰를 얻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그런 언행은 자칫 나르시시즘이나, 자기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전혀 없는 유약한 모습으로 비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 인격체들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 존재인지, 우리 모두는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진정으로 타인의 신뢰를 얻고 싶다면 입을 열어 호소할 것이 아니라, 오직 행동으로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더 이상 피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보여주는 진실되고 흔들림 없는 행동이야말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신뢰의 언어가 된다. 믿음은 선포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쌓아 올린 행동의 궤적 끝에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결과물이어야 한다.






오늘 하루 뽀삐의 일상은......


실수로 넣은 순두부가 부대찌개의 맛을 더했듯, 개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고군분투를 통하여 미래에 투자하던 하루였습니다!



니체의 말 013: 신뢰를 얻고 싶다면 행동으로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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