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교수라는 자가 망언을 해도 됩니까!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아침 공항가는길에 말문이 막히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110751
이 사건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지난 11일 화요일에 장신대 정문 앞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신대 학생들과 전·현직 교수 3명, 동문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참석자들 가운데 문제의 발언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해당 집회에서 기도를 맡았던 소기천 은퇴 교수입니다.
소기천은 SNS에 야당 대표 살해를 부추기는 극단적인 글을 올리며 논란이 크게 키웠습니다. 그는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 전과 5범 이재명 내란선동 법치파괴 국기문란 입법독재 사형시켜라"는 게시글을 올린 데 이어, "이재명이 죽어야 문재인도 죽고 임종석도 죽는다"는 등의 거친 표현을 연이어 게재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목회자를 양성해야 할 영적의무를 가진 교수가 어떻게 저런 혐오와 죽임의 말을 함부로 합니까!
정말 참담합니다.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정녕 생명의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정녕 한국교회를 극우화 시키려 합니까! 정녕 장신대학교마저 그리 할 작정입니까!
제 아버지께서는 60대에 장신대를 졸업하시고 목회를 하시다가 은퇴하시기 1년전에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로써 사역하시고 은퇴를 하셨습니다!
제 아버지께서도 교수님의 행태를 용납하실 수 없으실 겁니다!
당신은! 이 한국교회를 반혁명세력으로 만드실 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