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AI의 융합, 돌봄 로봇을 경북도에서 추진!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늦어도 21시 전까지 올리겠다고 했는데 일이 생겨 늦었습니다.
기다리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와 함께 논평을 해보겠습니다.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브라이언' 등을 개발한 세계적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인터뷰에서 "연구자들이 실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개형 플랫폼과 데이터 공유문화가 필요하다"며 아르테미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먼저 한국의 로봇·피지컬 AI 생태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건 사람이며, 기술을 빨리 도입하는 것을 넘어, 피지컬 AI를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인재를 양성해야 하며, 한국이 이런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면,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AI는 대부분 컴퓨터 안에만 있어서 물리적인 일을 해 주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물리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변수가 발생하는지 그 변수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포럼'에서 오픈 AI가 인공지능(AI)을 '예술가의 새로운 엔진'으로 정의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열어갈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테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담론을 펼쳤다.”
“음성원 오픈 AI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이 제시한 AI의 첫 번째 역할은 '상상력을 위한 새로운 엔진' 즉 아티스트의 생각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반자 역할이다. 두 번째로 과거 예술을 통한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일반인의 참여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지적하며, AI는 예술의 높은 문턱을 낮추는 '민주적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 강화는 AI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로써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초부터 저출산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경북도는 저출산 원인 중 하나로 돌봄 부담을 꼽고, 해결책 일환으로 AI 기술 기반 돌봄 로봇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저출생ᆞ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구조 붕괴로 돌봄 인력 부족과 육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돌봄 로봇 산업육성이 필요하며,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와 지역 기반 실증ᆞ확산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대 중점 전략으로 AI 기반인 스마트 돌봄 기술 고도화, 스마트 돌봄 실증ᆞ확산 허브 조성, 스마트 돌봄 로봇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7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네 그렇습니다. 홍 교수의 말대로 AI가 컴퓨터를 넘어서 실제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진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휴머노이드가 아닌 AI 기계가 이미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그것도 휴머노이드가 아니라서 한계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홍 교수의 인터뷰 내용에 하나 의문점이 있는데, 이미 로봇개가 나왔고, AI 드론이 나왔으며, AI로 움직이는 기계가 나왔는데, 그러면 그 기계들은 실제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어쩌면, 홍 교수는 그런 AI기계가 아닌 휴머노이드로서의 AI가 실제 세계에서 인간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인터뷰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나온다면, 우리 인간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우선 돌봄이라는 영역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돌봄에 대한 것은 아래에서 조금 더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인간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수행하면서 인간을 돕는 쪽으로 가게 될 것 같고, 인간을 지켜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다만, AI는 만능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저 천천히 점진적으로 연구하며 발전시키는 쪽으로 가자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 동의는 합니다. 다만, 생각해 봐야 할 점은 AI가 과연 인간에게 도움만 되는 것일까? 혹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예술과 AI의 융합은 예술의 진입적 장벽을 깨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시대는 누구나 다 크리에이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의 시대입니다. AI라는 것이 나옴으로써 말이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예술을 AI가 만들어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예술의 장벽이 높았죠. 어디 무슨 지체 높은 사람이나 향유할 수 있는 것을 이제는 AI를 다룰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향유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죠. 저 역시 AI를 통해 막장소설을 하나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알게 된 캐럿 AI를 통해 이미지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동영상을 만드는 것도 한번 스스로 해봤습니다. 저 역시 AI를 통해 예술작품을 하나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AI를 잘 활용한다면 무궁무진한 예술의 세계, 즉 다른 차원의 예술이 펼쳐질 듯합니다.
돌봄 로봇을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돌봄 로봇에 대한 정책이 실제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것이 구호로만 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작년에 참여연대 캠페인어벤저스에 캠페이너로 참여하면서 공공 돌봄이라는 캠페인을 같이 했는데, 공공 돌봄이라는 것이 소홀히 여겨지는 일이 많고, 돌봄 노동자가 이탈을 하는 등 애로사항도 많았습니다. 돌봄 인력도 부족하고, 이에 대한 예산 및 지원도 거의 부족하였습니다. 그런 차에 돌봄 로봇을 경북도가 추진한다고 하니 한번 기대는 해 보겠습니다. 단 그 돌봄 로봇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추진사업이 퇴색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늦어도 21시에 연재를 하겠다고 했는데, 어기고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1. [단독] 뛰고 달리고… 컴퓨터 밖으로 나온 AI, 오픈소스로 공개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90110181792578&EMBA
2. [현장] 오픈 AI "AI는 아티스트의 새 엔진"…DDP서 펼쳐진 기술과 예술의 미래는?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0902190215
3. 경북도, '돌봄' 구원투수 될 AI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박차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021333000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