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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가 있는 저녁-21(계명대, 최초 AI 도입)

AI 교육받지 못한 언론인, 한국 의장국으로 AI를 토론한다.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저녁도 AI 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아래의 기사를 공유하고 한번 논평을 해볼까 합니다.









요약한 AI 기사



1. 계명대, 전체 대학 구성원에게 AI 풀패키지 무상 지원 '눈길' -머니투데이-


“계명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재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한다. 2만여 명에 달하는 대학 구성원에게 ChatGPT와 Gemini 등 총 8종의 유료 AI 서비스를 지원한다.”


“계명대는 올해 대학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AI 활용 확대 정책'을 도입했다. 이번 정책은 KT,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계명대를 포함한 3개 기관은 지난 6월 'K-MIND 센터' 설립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은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한다. 모든 전공과정에 적용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 언어 장벽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 기자 10명 중 8.6명 "AI 교육받은 적 없다"… 언론계 현황 조사했더니 –ZDNET KOREA-


“바스크대학교 연구진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언론계 전문가들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준이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크 지역 언론계 종사자 중 AI 교육을 받은 비율은 14.1%에 불과하다. 504명의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주요 언론사 혁신 리더 6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결과는 언론계의 디지털 전환 준비 상태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AI 교육을 받은 비율은 8.5%, 독립적으로 교육을 추진하는 비율은 12.9%다. 이는 언론사들이 AI 교육에 대한 투자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매체 유형별로 AI 교육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 네이티브 매체나 부서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은 25.8%의 교육 참여율을 보였지만, 전통적인 매체 형태인 라디오(10.8%), 인쇄매체(9.6%), 텔레비전(5.8%)은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직무별 분석에서는 기술직 전문가들의 66.7%가 AI 교육을 받았지만, 언론의 핵심인 편집자(13.8%)와 진행자(6.3%)는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는 AI 기술의 전문성이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고급 소프트웨어 사용 등의 기술적 역량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3. 한국, 9월 한 달 안보리 의장국 수임… 이 대통령, 유엔총회서 AI 회의 주재 전망 -경향신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선출직 비상임이사국인 한국이 9월 한 달간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는다. 한국은 의장국 수임 기간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AI에 관한 고위급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해서 이 회의를 직접 주재할 것이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안보리 의사일정 채택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안보리 의장국 임무를 공식 개시한다. 안보리 활동을 연구하는 싱크탱크인 ‘안보리 리포트’(SCR)는 9월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 의제 하에 AI 관련 고위급 토론회를 열 예정이며,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이 회의를 직접 주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계명대학교에서 전국대학교 최초로 재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사용을 지원하는 것은 인상적입니다. 인서울권 대학에서 최초로 나올 거라 생각했지만, 영남권에서 나왔습니다.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업하면서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합니다.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AI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가 방송통신대학교 학부 졸업생이라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이건 방송통신대에서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방송통신대의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비대면 수업입니다. 그러한 메리트를 십분 활용 가능한 기계장치(컴퓨터, 스마트폰)들의 활용도를 AI를 도입해서 더 극대화할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입니다.


일반인보다 그래도 앞서서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언론계가 AI학습률이 낮다는 기사는 충격입니다. AI 교육 수준이 이렇게 낮을 거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이 낮은 수치 중에서도 거의 기술분야 쪽에 높은 학습률을 보이고 순수 언론분야(특히 편집자 및 진행자)는 상당히 낮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순수 언론분야에서 AI가 더 많이 필요할 듯한데, 왜 AI를 배우지 않는 것일까요? AI는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는 말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도는데, 2개월만 지나면 구식인간이 된다는 기사내용은 충격입니다. 저 역시 AI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해봐야겠군요. 근데 진짜 충격입니다. 편집자와 진행자가 AI학습률이 낮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9월 한 달간, 유엔 안보리 선출직 비상임이사국인 대한민국이 의장국 역할을 합니다. 대한민국은 의장국으로서 AI에 관한 고위급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모양입니다. 이는 싱크탱크인 ‘안보리 리포트’(SCR)는 9월 전망 보고서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이전부터 AI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AI툴을 직접 사용해 보던 이재명 대통령은 과연 이 토론회를 어떻게 주최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다행인 점은 윤석열이 계엄선포를 하지 않고 계속 대통령직을 유지했다면, 그는 AI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어영부영했을 것 같습니다. 그랬었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뒤처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미국의 AI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윤석열은 대통령 재임기간 중에 딱히 눈에 띄도록 AI에 관한 정책을 했다고 보기도 어려울 정도의 실효성 없는 정책을 했죠. 이재명 대통령은 AI를 제대로 활성화하려면 전력망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전력망 확충을 위한 정책도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기사


1. 계명대, 전체 대학 구성원에게 AI 풀패키지 무상 지원 '눈길' -머니투데이-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5090111292860578&VN#_enliple


2. 기자 10명 중 8.6명 "AI 교육받은 적 없다"… 언론계 현황 조사했더니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0901142634#_DYAD


3. 한국, 9월 한 달 안보리 의장국 수임… 이 대통령, 유엔총회서 AI 회의 주재 전망-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9011037001#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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