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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가 있는 저녁-23(AI 기본사회로 전환하자)

AI를 배워야 하는 이유, 리더는 답을 알아야..., 알고리즘의 권력화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도 AI뉴스가 있는 저녁시간입니다.


기사를 공유하고 논평을 해보고자 합니다.








요약한 AI 기사



1. 'AI 기본사회' 설계 차지호 "AI 3대 강국? 답 안 나오면 목표 바꿔야" -오마이뉴스-


“차지호 민주당 의원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 인프라 산업에 뒤처진 국내 상황을 "수십 분의 1의 자본과 데이터로, 미국과 중국이 이미 쫓아갈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서 초격차가 나는 AI 기술들을 쫓아간다는 건 굉장히 염려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오히려 미국과 중국이 장악하지 못한, "AI 사회에서 생겨날 막대한 산업들에 집중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기후·인구 구조 변화가 만드는 복합적 위기가 연쇄적인 충격을 만들어 경제·안보 위기가 나타날 수 있는데도 이를 막을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다며, 기후적응에 대한 것에 집중했다고 했다. 우리만의 독자 기술이 없기 때문에 이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선배급'을 고용해 AI와 함께 일해야 하며, AI 기본 사회, 즉 AI 기술로 사람들이 기본적인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제로 리스크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2. "왜 AI를 배워야 하죠?"... 리더는 답 알고 있어야 -ZDNET KOREA-


“글로벌 채용 플랫폼 '인디드'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최근 회사 전체 신규 코드의 33%를 생성형 AI로 만들어낸다. 불과 얼마 전까지 7%에 불과했던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콜롬비아의 대형 은행 반콜롬비아는 깃허브 코파일럿을 도입해 코드 생성 속도를 30% 높이고 하루 42회 배포라는 성과를 거뒀다. 두 사례는 ‘AI 도입’이라는 막연한 구호가 아닌, ‘AI를 통한 코드 생성 자동화’처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조직은 왜 AI를 도입해야 하는가?" 리더는 모든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 질문에 명확히 답해야 한다.”


“첫째, 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조직 지표의 변화로 번역돼야 한다. 둘째,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 지표는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역량 진단을 마쳤다면 조직원들이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할 환경을 갖춰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가 맞물려 돌아갈 때, 구성원들은 ‘왜 AI를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는다.”



3. [新 권력 AI 알고리즘] "내 취향 맞춘 줄 알았는데⋯ 플랫폼 설계대로 움직였다" -이투데이-


“소비와 투자는 물론 취향과 정치 성향까지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쿠팡·네이버 등 글로벌 플랫폼의 추천·검색 알고리즘은 단순한 취향 큐레이션을 넘어 일상적 소비와 정보 습득, 여론 형성과 정치적 가치관까지 움직이는 새로운 권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커머스 업계는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콘텐츠 소비 영역에서도 같은 현상이 확인된다. 유튜브의 경우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70%는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만들어진다. 알고리즘은 정치적 성향 형성에도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겨울방주의 논평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AI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지난 정권 3년 동안 말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R&D 예산을 대폭 삭감함으로써 수많은 과학, 공학 연구기회를 날려버리고, 그 기술력을 후퇴시키고 말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야 시작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인터뷰를 한 그 사람의 말도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은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발전을 하였습니다. 차라리 그가 말하는 대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어느 나라도 시작하지 못한 AI를 활용한 기본사회 및 기후위기 대처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과 중국이 AI를 선도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AI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방안을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AI를 통한 기본사회는 과연 어떤 사회가 될 것인가? 한번 기대해 봄 직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만의 독자적 AI를 만들기는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주장하는 대로 우리 고유의 AI를 활용한 기본사회를 만들어내어 ‘제로 리스크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것은, 우리의 것으로. 외국의 AI를 활용한다는 것 또한 여러 리스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특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AI는 왜 배워야 하는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조직 지표의 변화로 번역돼야 하며,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 지표는 간단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역량 진단을 마쳤다면 조직원들이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할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리더는 이러한 부분을 항상 생각해 두고 AI를 배워야 합니다. AI는 무궁무진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려면 질문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잘하려면? 먼저 내가 알고 있는 것(전제)을 말하고 나서 궁금한 점들, 또 해결하기 위한 방향은 무엇인지? 대안점은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그래야 질문을 잘할 수 있다고 봅니다. AI는 인문학과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인문학 소양이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인문학 서적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I는 지식습득의 시대를 넘어서 스스로 사고하고, 질문하며 토론하는 시대라고 봅니다. 또한 길게 늘어놓지 말고, 간단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도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실제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AI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갖춰야 할 덕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갑자기 해봤습니다.


알고리즘은 정말 무섭습니다. 이커머스도 그렇지만, 유튜브 같은 경우는 더 무섭습니다. 자신이 봐온 것만 쭉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정말 무섭기 그지없습니다. 만약 제가 극우적인 것만 봐왔다고 가정한다면, 유튜브 알고리즘은 극우성향의 콘텐츠만 계속해서 내놓을 것입니다. 네. 확증편향과 아집이 이런 방식으로 생겨납니다. 검증을 할 수 없다는 말이죠. 물론 극우만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민주진영 유튜버도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제목장사를 하여 알맹이 없는 영상을 편집하고 마치 제목처럼 그러는 것 마냥 만들어냅니다. 이러면 소위 민주진영에 속해 있다고 하는 사람들까지 확증편향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말 저 자신을 볼 때마다 속 터질 지경입니다. 이러한 알고리즘들이 권력이라는 사실은 저를 더욱 경악하게 합니다.


이상 겨울방주의 AI뉴스가 있는 저녁입니다. 기사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을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은 조심해야 합니다. 모쪼록 검증을 하시길.






참고기사


1. 'AI 기본사회' 설계 차지호 "AI 3대 강국? 답 안 나오면 목표 바꿔야"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61152&CMPT_CD=SEARCH


2. "왜 AI를 배워야 하죠?"... 리더는 답 알고 있어야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50902162503


3. [新 권력 AI 알고리즘] "내 취향 맞춘 줄 알았는데⋯ 플랫폼 설계대로 움직였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5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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