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칼럼-16(교회의 폭행연극)

교회는 이제 맛을 잃은 소금이 되었습니다.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진짜 충격적인 뉴스를 하나 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느 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가면을 씌우고 때리는 연극을 하는 것이 기사에 실려 있습니다. 정말 충격입니다.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을 미화하는 내용의 연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은 말 그대로 국민의 기본권을 무참히 짓밟으려 한 테러였습니다. 더군다나 전쟁도 전시도 사변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에 준하는 비상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온 국민이 평안하게 잠든 그날 밤에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겁니다. 국민들이 놀라고 저 역시 잠을 못 잤습니다. 결국 들고일어나서 윤석열 퇴진 시위를 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윤석열을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관련 재판에서 아쉽긴 하지만 첫 선고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윤석열을 비유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윤 어게인을 외칩니다. 윤 어게인을 외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가면을 씌워서 폭행을 하는 연극을 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아무리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한들 이렇게 모욕하는 자유마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 단 한 사람을 모욕한 것이 아닙니다. 그에게 표를 준 국민들,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격에 매질을 가한 것입니다.


매질한 그들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매질한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의 행위가 신앙이라고 떠들고 다니지만, 실상은 주님을 매질한 것입니다. 그들을 향한 시선이 고울 리가 없습니다. 그들이 있는 그 지역은 그들을 어찌 생각할까요?


항의서한을 보면 내란의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지역 사회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교회의 본부는 망각한 행위입니다. 그야말로 맛을 잃은 소금입니다. 맛을 잃은 소금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다시피 던지워져 불에 태워줄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곳에도 쓸 곳이 없습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이건 정말 통탄할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