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는 겨울에 소소하게 가족들과 찐빵을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꼬리를 살랑이며 은행의 평화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은행강아지 뽀삐입니다!
이번 주 뽀삐의 일상은......
정성을 담아 은행 달력을 말며 배운 '마무리의 중요성', 부모님과 찐빵을 나눠 먹으며 달랜 '겨울날의 소소한 위로', 불의한 판결 소식에 분노하며 깨어있는 시민으로 거듭난 '뜨거운 가슴', 그리고 AI 윤리를 지키며 고단한 소논문 과제를 끝마친 '지성파 강아지의 고군분투'까지 한꺼번에 겪으면서, 몸은 학기 말 과제와 운동 부족으로 조금 지쳐있지만, 머리는 AI 기술과 사회 정의를 향한 열정으로 팽팽하게 돌아가고 있는 한 주였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 차를 타고 은행으로 출근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에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바로 벽걸이형 달력을 돌돌 말아 준비하는 일!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달력을 말 때 마무리를 정성스럽게 해야 받는 손님들이 기분 좋아하신단다. 뽀삐도 꼼꼼하게 손길을 보탰다. 퇴근 후 운동을 하러 갔는데,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게 느껴져서 덜컥 겁이 났다. "뽀삐야, 기운 내야지!"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은행 업무를 마치고 어제 예쁘게 말아둔 달력들을 우체국에 가서 소포로 부치는 심부름을 했다. 손님들에게 전달될 달력을 보니 내 마음도 설레었다. 퇴근 후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고 돌아오니 운동할 기운이 나지 않아 부모님과 찐빵 파티를 열었다. 아빠와 엄마는 달콤한 단팥 찐빵을, 나는 짭조름하고 맛있는 야채 찐빵을 좋아한다. 따뜻한 찐빵을 먹으며 유튜브를 보니 이게 바로 소소한 행복인가 싶다.
오늘도 성실하게 은행 문을 열고 닫았다. 퇴근 후 참여연대 영상을 보며 세상을 공부하고 있는데, 뉴스에서 화가 나는 소식이 들려왔다. 내란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고작 징역 15년이 구형되었다니! 무기징역도 모자랄 판국에 말이다. 정의가 가끔은 너무 느리게 걷는 것 같아 뽀삐의 마음도 답답해졌다. 끓어오르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운동으로 땀을 흘렸다.
하늘이 흐릿한 목요일, 은행 업무와 우체국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와 청년참여연대 화상 회의에 참여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회의가 끝나고 글을 쓰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렸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펜 끝이 무거워지는 법인가 보다. 뽀삐의 진심이 글 속에 잘 담기길 바라며 밤늦게까지 자판을 두드렸다.
평범한 금요일이지만 뽀삐는 쉴 틈이 없다. 은행 업무를 마치고 체력을 위해 헬스장에 들러 땀을 흘렸다. 집에 돌아와 참여연대 영상을 보며 오늘 겪은 일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했다. 한 주의 업무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함께, 다가올 주말의 계획을 세워본다. 금요일 밤의 공기는 언제나 상쾌하다.
기다리던 주말! 하지만 과제 제출일이라 오전 내내 원고를 다듬어 드디어 제출했다. 점심에는 아빠의 차를 깨끗하게 세차하고, 엔진 관리를 위해 시동을 30분간 걸어두는 효도도 잊지 않았다. 저녁 메뉴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닭볶음탕! 매콤달콤한 맛은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다음 과제를 조금 더 보완하고 내일 있을 AI 특강을 준비하며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을 보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벌써 1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다.
아침 일찍 AI 교육을 들으러 갔다.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배우는 시간은 늘 흥미롭다. 이번 학기는 AI를 활용해 소논문을 작성하느라 정말 피곤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뽀삐는 정직한 강아지라, 어떤 AI를 어떻게 인용했는지 정확하게 밝히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지성파 강아지의 윤리니까! 점수가 조금 깎이더라도 양심은 지켜야지. 피로가 곰처럼 어깨를 누르지만, 무사히 학기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다들 힘내서 다음 주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