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주의 칼럼-21(한덕수의 재판-3)

양쪽으로 갈라져서 생긴 상처는 치유되기는 영영 힘들 것 같습니다.

by 겨울방주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어제는 제가 서울에 다녀오고 너무 피곤하여 칼럼을 쓰지 못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한덕수 재판에 대하여 계속 이어서 쓰려합니다.


국헌문란을 위한 폭동에 대해서는 막대한 인명피해, 재산 피해, 민주주의의 파괴 등으로 인한 회복이 어려운 만큼 이에 대하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한덕수는 임명직이기는 하지만 이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만큼 윤석열을 말렸어야 했으나 그러질 않고 12.3 내란이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 내란에 가담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씻을 수 없는 상흔을 남긴 것도 모자라 과거의 군사독재정권으로 회귀하고, 국민의 기대감에 상실감과 상처를 주는 등의 배반행위를 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고 오히려 책임을 은폐하려는 등의 태도로 반성의 기미를 찾아볼 수 없고, 그 행위로 인해 사회의 정치적 분열이 더욱 심해졌고, 앞으로도 그 갈등이 쉽사리 봉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진관 판사의 그 선고문에 동감합니다. 이미 대한민국의 정치분열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분열의 상흔을 남겼습니다. 서부지법폭동, 탄핵집회에 극우가 난입하여 폭력행위를 하고, 혐중집회, 윤어게인 집회... 우리 민주진영에서는 극우가 자신들과 섞이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이에 대해 극우는 고립시켜야 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 또한 이에 동의합니다. 저 역시 극우가 더 이상 우리와 섞이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극우 또한 민주진영(극우의 입장에서 볼 때 우리는 빨갱이, 좌빨인 것이죠...)이 정말 척결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는 이 정치적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이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전 20화겨울방주의 칼럼-20(한덕수의 재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