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이 2500원이였던 시절
갑자기 4500원으로 올랐을 때 주변에서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2갑만 사도 거의 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것이였다.
나도 너무 담배값이 올라서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 4500원의 담배값은 너무나 익숙해졌다.
물론 담배를 많이 피면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처음 담배값을 올린다고 하고 소비할 때의 충격은 아니다.
4500원이라는 금액에 무뎌진 것이다.
이런 일들이 어찌 이 상황에만 있을 수 있으랴?
부모님에 대한 사랑
아내에 대한 고마움
자식의 소중함 등
어쩌면 값지고 귀한 상황들을
나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가끔 감사함이 무뎌지는 것은 아닐까?
부모님이 두분다 살아계시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아내가 가정을 잘 돌봐주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자식이 무러무럭 잘 자라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감사함이나 소중함에 대해서는 무뎌지면 안 된다.
그러기에 하루하루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