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친구들과 불확실성에 대한 논쟁이 발생할 경우 참 해결하기가 힘들었다.
휴대폰이 있지만 휴대폰과 문자를 주로 하던 2000년대 초반 휴대전화에 실수로 인터넷을 접속하면 바로끄기 바빴다.
왜냐하면 그 당시 잘못 접속하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했다.
그 시대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정말 유치한 논쟁이 발생했다.
만화영화 꼬마 자동차 붕붕의 노래가사 중
붕붕붕 아주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vs붕붕붕 아주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왔다.
아주아주 유치하지만 우리는 중요했다. 과연 나간다냐? 나왔다냐?
결국 우리는 집에가서 pc를 켜고 확인했다.
그 시절 이런걸로 참 내기도 많이했다. 진사람이 저녁쏘기 ㅋㅋㅋ
더 대박은 과연 A라는 노래가 있으면 이게 몇년도에 나왔냐라는 것도 내기의 대상이 되곤했다.
친구 왈: "이거 나 중3때니가 96년도에 나온거거든?"
나 왈: "아니거든 이거 우리 97년도 고 1때 나온거거든?"
둘다왈: "틀린 사람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기!"
지금생각하면 바로 휴대폰 켜서 1초면 확인 되는 것들이지만
그 시절 불편했지만 나름 낭만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