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과 훈육은 다르다.
진정으로 자식을 위하는 길은 무엇일까?
과거 내가 잘못을 했을 때나 학교에서 혼난 이야기를 집에 이야기했을 때
우리어머니는 더 많이 나를 혼내셨다.
“너가 얼마나 잘못을 했길래 학교에서 혼을 냈겠냐?”
그래서 오히려 학교에서 혼난 이야기를 집에 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과거 식당에서 아이를 둔 부모와 마찰이 생기는 경우는
식당에서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고 떠들고 뛰어놀 때 였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시청으로 식당에서 뛰어노는 아이를 보기 힘들다.
다른 손님이 이를 지적할 경우 대표적 진상부모의 멘트는
“우리아이 뛰어노는데 기죽이지 마라.”등의 멘트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체벌과 훈육은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아이가 잘못한 경우 아이들은 대다수는 집에가서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 피해받은 부분 위주로 집에 이야기를 해서 부모는 100%우리아이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학교에 따지지만 막상 사실을 알고 보면 우리아이도 꽤 잘못한 부분이 있다.
그러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혼내야 하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순간 우리 아이에게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가게 하기 위해 아이를 두둔하거나
피해와 가해를 계산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고 아이 앞에서 그것이 합리적이고 당당한 것처럼
타인에게 이야기한다.
마치 우리아이 기를 죽이지 않는 것이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교육인것처럼....
그것이 아이를 망치는 길인 것은 모른다.
왜? 옛날 부모들 중에 자식이 잘못했을 경우 자식이 보는 앞에서 상대편 부모에게 고개를 조아리고 심지어 무릎까지 꿇는 모습을 보였는지...
그런 모습을 본 자식은 자신이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서 이렇게 우리 부모의 안 좋은 모습까지 보게하는지,,
깊은 반성을 하지 않을까?
잘못에 대해 훈육을 먼저하고 그 다음 조언과 격려가 이어져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