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by 써앤큐

아이들이 아기였을 때 나보다는 엄마가 절대적인 존재였다.


나 즉 아빠는 자기와 놀아주는 사람, 재밌는 사람인 반면

나의 아내 엄마는 자신들이 아플 때 돌바주는 사람, 잘 때 항상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였다.


그래서 신기한 현상을 보았다.


아내가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 잠시 화장실을 가면

아기는 그 짧은 시간 화장실 문 앞에서 엄마를 조용히 기다리기도 했고 때로는 징징거리고 울기까지 했다.

잠시의 이별도 용납하지 않는 아이들


너희에게 엄마는 그런 존재이니 조금 컸다고 대들거나 함부로 하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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