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의 단계적 진화 – 지금은 어디쯤인가?
2025년, 실리콘밸리의 AI는 더 이상 질문에 답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지금의 핵심은 ‘행동하는 AI’, 즉 에이전트(Agent)다. 단순히 대답만 하는 모델에서 벗어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외부 도구를 사용하며, 여러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 에이전트 구조는 AGI(범용 인공지능)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며, OpenAI, Anthropic, Google DeepMind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AGI는 단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5단계를 거친다고 본다.
단일 태스크 에이전트: 반복 작업 자동화 (예: 이메일 정리, 요약)
멀티태스크 에이전트: 여러 도구를 연계한 연속 작업 수행
협업형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역할을 나눈 AI들이 팀처럼 협력
메타 인지 에이전트: 스스로 전략을 바꾸고 도구를 호출
완전한 AGI: 인간처럼 창의적 사고와 사회적 상호작용 가능
2025년 현재, 우리는 2.5~3단계, 즉 도구 활용 + 다중 역할 협업형 AGI로 넘어가고 있다.
Anthropic은 Claude 3.5에서 ‘MCP(Model Context Protocol)’라는 협업형 구조를 선보였다.
하나의 요청이 들어오면 기획 → 디자인 → 코딩 → 리뷰 에이전트가 팀워크처럼 자동 협력한다.
이 구조는 마치 스타트업 팀이 역할을 나누어 병렬 작업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동시에 Claude는 자기 출력을 감시·수정하는 내부 감시 에이전트를 실험하며, 안전성을 가장 큰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OpenAI는 실행 가능성에 집중한다. GPT-4o 이후, AgentOps라는 실행 플랫폼을 통해 단일 프롬프트로
“자료 수집 → 분석 → 보고서 생성 → 이메일 전송” 같은 워크플로우를 끝까지 수행한다.
AgentOps는
에이전트 실행 추적 대시보드
오류 로그와 모니터링
LangChain, CrewAI 등과 통합 가능한 SDK 를 제공한다.
2025년 7월 공개된 ChatGPT Agent는 ‘Operator 모드(웹 조작, 폼 입력)’와 ‘Deep Research 모드(분석·조사)’를 통합한 첫 산업형 실행 에이전트다.
DeepMind는 도구 사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Gemini 1.5부터는 사용자가 지시하지 않아도 필요한 API·앱을 스스로 호출한다. Gmail, Calendar, Android 등 구글 생태계와 연결돼, 생산성 중심의 AGI를 구현한다.
특히 Gemini 2.5 Deep Think는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수준 문제를 풀어내며, 병렬적 사고 기반의 AGI 가능성을 증명했다.
Anthropic / Claude: 팀처럼 역할을 나누는 협업형 구조, 안전 중심
OpenAI / GPT: 실행력에 초점 맞춘 AgentOps 산업화
DeepMind / Gemini: 도구를 고르고 실행하는 Tool-Driven 전략
이제 AI는 대화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스스로 브라우저를 열고, 보고서를 요약하고, 코드를 고치고, 이메일을 보낸다.
그 핵심은 바로 에이전트 구조다.
Claude는 역할을 나누는 AI
GPT는 실행하는 AI
Gemini는 생각하고 선택하는 AI
앞으로의 승자는 단순히 더 똑똑한 모델을 가진 기업이 아니라,
가장 잘 설계된 협업 구조를 구축한 에이전트를 가진 기업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렛플을 확인해보세요
https://bit.ly/4nGsE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