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에서 시리즈 A까지
2025년, AI는 VC 투자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만 보더라도 전 세계 VC 자금의 절반 이상(53%)이 AI 스타트업에 흘러들었고, 미국 내 비율은 64%에 달했습니다. 투자금은 소수의 스타트업에 집중되고 있으며, 시드에서 시리즈 A까지의 성장률은 128%를 기록할 정도로 자본이 빠르게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몰린다고 해서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투자자들의 기준도 달라졌습니다.
이제 VC는 단순히 ‘뛰어난 모델을 짤 수 있는 개발자’보다 도메인 전문성과 시스템 설계 감각을 갖춘 창업자를 높게 평가합니다.
“코드를 직접 짜는 것”보다,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UX 프레임에 녹였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모델은 뒤에서 조용히 작동해야 하고, 사용자는 문제 해결 경험만 자연스럽게 느껴야 합니다.
즉, 시드 단계에서조차 모델의 성능보다 “정확한 문제 설정”과 “UX 속에 숨어드는 구조”가 더 큰 평가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이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단순 로그 데이터 → 탈락
라벨링된 피드백 기반 인터랙션 데이터 → 선호
슬라이드 한 장에 데이터 구조화 방식과 학습 연결 구조를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VC가 본격적으로 시리즈 A 투자를 논의하기 위해선 세 가지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PMF(Product-Market Fit) 지표 확보 LTV > CAC 구조 활성 유저 증가 추천·바이럴 유입 패턴
UX와 모델의 분리 단순 GPT 호출 중심 제품은 탈락 AI 기능이 UX 흐름에 ‘매끄럽게 숨겨져’ 있어야 함
스케일 가능성 고객의 작업 흐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 예: 회의록 → 요약 → 태스크 생성으로 이어지는 자동화
투자자들은 다음 영역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Vertical AI (산업 특화형 AI)
AgentOps (에이전트 실행 환경)
인프라 스택 설계 및 LLM 선택 전략
공공 안전, 법집행, 헬스케어와 같은 AI 적용 산업
최근 Mistral이 100억 달러 밸류에이션으로 대규모 투자를 논의 중인 사례는,
AI 인프라 리더십 확보가 VC의 핵심 베팅 포인트임을 보여줍니다.
2025년 AI 창업 전략의 핵심은 기술 성능 자체가 아니라 문제 프레임·UX 설계·데이터 구조화입니다.
VC는 이제 “모델이 뛰어난가”가 아니라 “고객의 워크플로우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가”를 평가합니다.
투자 규모는 커졌지만, 판별 기준은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특히 피드백 루프, 복제 가능성, 자동화 설계가 시드에서 시리즈 A를 넘어가는 진짜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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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4nGsE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