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과 GPT의 만남
과거 게임 속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백 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필요했다.
지형을 깎고, 텍스처를 입히고, 건물의 창문 하나까지 수작업으로 완성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언리얼 엔진은 달라졌다. 인간의 프롬프트 한 줄이면,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더 이상 ‘툴’이 아니라 ‘창조자’로 진화한 것이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업계에서는 World-as-a-Prompt라 부른다.
2025년, Epic Games는 언리얼 엔진과 GPT 계열 LLM을 공식 연동했다.
UEFN(Unreal Editor for Fortnite)에는 GPT-4o 기반 코드 어시스턴트가 탑재되면서, 개발자는 단지 영어로 지시를 내리면 된다.
“create a floating island with alien ruins”
“add lava rivers and activate night mode”
“populate the area with flying drones and sound FX”
이 모든 문장이 자동으로 블루프린트 코드로 변환되고, 언리얼 엔진은 이를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이는 단순한 프로토타이핑이 아니라, ‘즉시 생성되는 세계’의 시작이다.
기존의 언리얼이 ‘세계 최고의 게임 엔진’이었다면, 지금의 언리얼은 한 발 더 나아가 ‘세계 생성기(World Builder)’가 되었다.
과거 언리얼 엔진: 수작업 모델링과 스크립팅 중심, 주 대상은 게임 스튜디오
현재 언리얼 + AI: 자연어 기반 자동 생성, 대상은 크리에이터·작가·건축가·시네마틱 제작자
� 게임: UEFN 기반 유저 제작 맵의 70% 이상이 AI 생성으로 전환
�️ 메타버스: 전시회, 가상 사무실, 팬미팅 공간이 AI로 자동 구축
� 영화: 『The Mandalorian』, 『John Wick』 등에서 가상 세트와 배경 자동 생성을 통한 예산 절감
언리얼 엔진 5는 이미 물리 시뮬레이션에 강력했지만, GPT와 비전 모델이 결합되면서 세계는 더 유기적으로 변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문을 열면 바람이 불고 커튼이 흔들리며, “make this area feel like a post-apocalyptic city”라고 입력하면 무너진 건물과 오염된 텍스처가 즉시 배치된다.
이제 세계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와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언리얼 엔진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작가는 스토리 배경을 직접 구현하고,
마케터는 제품 런칭 공간을 3D로 연출하며,
학생은 역사 도시를 재현해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
프롬프트를 다룰 줄 안다면, 누구나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가상 현실, AI NPC, 실시간 물리엔진이 맞물리며 언리얼은 단순한 게임 엔진을 넘어 ‘현실을 코딩하는 인터페이스’가 되었다.
사막 위의 유적, 스팀펑크 도시,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뮬레이터…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세계가 단지 한 줄의 프롬프트로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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