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마음을 먹고 글을 쓴 지 약 1년이 되었고 이 글들은 링크드인과 블로그에 함께 업로드하였습니다. 고작 1년간 30여 개의 콘텐츠 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해당 레퍼런스를 가지고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았던 브런치 작가 심사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열심히 쓰다가도 어느 순간 육아와 격무 속에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가 고갈되면 잠시 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새로운 글감을 찾아보곤 했던 것 같습니다.
작심삼일을 10번 하면 1달, 100번 하면 10개월, 122번 하면 1년입니다. 계속되는 아이디어 고갈로 작심삼일에 그치는 글쓰기도 지속적인 작심을 통해 이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매번 신선한 글감으로 링크드인을, 블로그를 그리고 브런치를 빛내주시는 분들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그동안 써왔던 것과 같이 밴드 하는 SCMer로서 밴드 그리고 SCM 콘텐츠를 담백하게 잘 풀어나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