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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앤더슨 Feb 06. 2023

지라(Jira)와 애자일 12원칙 살펴보기.

Jira와 애자일 12원칙 [코드스테이츠 PMB 16기]


한 주간의 애자일 탐방기, 그 마지막 여정을 애자일의 12원칙과

대표적인 애자일 협업 툴 Jira을 살펴보며 마무리하려 한다. 



애자일(agile)의 12가지 원칙


애자일 방법론은 도입하는 것보다 그것을 유지해 나아가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만약 애자일의 방법과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애자일의 12가지 원칙을 참고하여

자신 혹은 팀에 맞는 애자일의 기틀을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visual-paradigm.com/scrum/agile-manifesto-and-agile-principles/



제1원칙: 초기부터 지속해서 고객 만족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치(value) 있는 소프트웨어를 초기부터 지속해서 

제공(배포)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초기부터 개발물을 제공하는 것이 Risk도 감소하고 Value가 증가한다.



제2원칙: 요구사항 변경 수용


개발 후반부에 변화하는 요구 사항의 수용을 환영한다.

Agile 프로세스는 변화를 수용하며 고객의 경쟁력을 돕는다. 

쏜 곳으로 정확히 날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움직이는 사물(고객/시장)을 맞추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제3원칙: 짧은 배포 간격


소프트웨어를 짧은 주기(2주에서 2달까지)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되 더 짧은 주기를 선호한다.

여러 개발자가 개발한 SW를 초기부터 조금씩 통합/검증하는 것이 한 번에 통합/검증보다 낫다는 것이다. 

예측한 요구사항(계약)을 따르기보다는, 변화하는 고객/시장에 따라 요구사항도 변해야 한다.

만약 상호 검수를 위해 요구사항만 중시한다면 Output은 만족시키겠지만

Outcome은 만족시킬 수 없다. 

프로젝트 초반 보다 팀원의 지식은 증가하고 그사이에 고객/시장의 눈높이도 증가한다.



제4원칙: 함께 일하기


비즈니스 담당자와 개발자는 프로젝트 전체 기간 매일 함께 일해야 한다. 

비즈니스 가치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담당자가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해야 한다.



제5원칙: 동기 부여된 팀원들로 프로젝트팀 만들기


동기가 부여된 개인들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환경과 지원을 제공하고 업무를 완수할 것을 믿는다.

구성된 팀의 목표나 동기가 서로 다르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어렵다.



제6원칙: 얼굴 보고 대화하기


개발팀에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대면 대화이다.

얼굴 보고 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Communication이다. 

혹시 그냥 얼굴 보고 이야기하면 될 것을 서로 등지고 문서로 전달하려고 하지 않는가?



제7원칙: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로 진도 측정


작동하는 소프트웨어가 진척의 주요 척도이다. 

전체 100%의 모든 기능을 80% 수준으로 완성해도 진척도는 80%이고,

80%의 기능이 100% 완성되어도 진척도는 80%이다. 

실행해 보고 배우고 개선하기 위해서 Agile은 후자를 선호한다.



제8원칙: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 유지


Agile 프로세스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장려한다.

스폰서, 개발자 및 사용자는 일정하게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Agile은 프로젝트 초반부터 결과물을 내야 하므로 초반에 더 힘이 든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에 효과적이다.



제9원칙: 좋은 기술, 설계에 관심


우수한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민첩성(agility)을 향상한다. 

바빠서 기술적 개선을 하지 못한다면, 항상 바쁘기 때문에 영원히 뒤처진다.

“나에게 나무 베는 6시간이 주어진다면, 4시간을 도끼 가는 데 사용할 것이다”– 링컨 대통령

팀원의 성장도 프로젝트 성공에 필수 사항이다.



제10원칙: 단순성


단순성(수행되지 않은 작업량을 최대화하는 기술)은 필수적이다. 

단순할수록, 불량을 줄일수록, 미사용 기능을 구현 안 할수록 효과적이다.

중간에서 추가 Value를 주지 않는 Task는 단순 취합이고 낭비이며 허들이 될 수 있다.



제11원칙: 자기 조직화 팀


최고의 아키텍처, 요구 사항 및 디자인은 자기 조직화 팀(Self-Organization Team)에서 나온다.

의사결정권자가 팀의 밖에 있다면 팀원들은 효과적으로 빠른 의사결정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의사결정권자 없이 실무자끼리 회의를 해봐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분이 만족할까? 이런 결정 내리면 혼나지 않을까? 우리 팀에서는 좋아할까?

그 팀에서 허락해 줄까?로 고민만 하게 된다.



제12원칙: 정기적으로 효율성 재고


팀은 정기적으로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적용해 보고, 그에 따라 행동을 조율하고 조정한다. 

Scrum에서는 Sprint가 끝나는 날마다 회고(Retrospective)를 수행한다.






Jira를 살펴보고, 애자일의 원칙에 대입시켜 보기



애자일의 선봉장, 왜 Jira인가?


애자일 방법론을 통한 협업이 주가 되어가고 요즘, 지라는 애자일 방법론을 통한 각종 협업과 작업을 

아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이기 때문이다.


Jira가 소개하는 Jira /  사진 출처 = university atlassian




팀과 개인의 작업 모두를 효율적으로 돕는 툴 Jira


팀과 개인 모두 애자일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돕는 Jira / 사진 출처 = university atlassian




Jira의 기능들을 살펴보고, 애자일의 원칙에 대입시켜 보기



제2원칙: 요구사항 변경 수용


Jira는 요구사항의 변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보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토리의 단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요구 사항에 따라 백로그의 우선순위가 변경되더라도, 스프린트 스토리에 바로 이동시키고

바로 보드에서 작업을 진행시킬 수 있다.


작업 변경이 자유로운 Jira



제3원칙: 짧은 배포 간격


Jira는 스프린트의 기간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빠르게 배포하고 싶다면, 빠른 스프린트 기간을 설정하면 되고

신중하게 개발하고 배포하고 싶다면, 스프린트 기간을 여유 있게 설정하면 된다.


스프린트 기간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Jira















제4원칙: 함께 일하기


Jira의 최대 강점 중 하나, 바로 실시간 협업툴이라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구성원들과 작업 진척도와 작업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각 종 다양한 툴과의 연계로 협업 범위를 매우 넓고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Jira는 개인 작업은 물론, 협업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툴이다.




제8원칙: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 유지


위에서 3원칙에서 말했듯이, Jira는 스프린트 기간을 조율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팀의 속성과 환경에 맞게 스프린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그렇기 때문에 Jira 안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 속도를 유지, 반복할 수 있다.




제12원칙: 정기적으로 효율성 재고


Jira를 이용해서, 스프린트를 무사히 잘 끝마쳤다면 리뷰와 회고를 통해서 그동안의 프로젝트를

되돌아보기도 하고, 다시 행동을 조율하고 조정하며 다음의 스프린트를 계획하고 진행한다.

Jira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스프린트를 되돌아보며 성장해 나아가며 효율성을 재고할 수 있다.



Jira에서 스프린트를 완료하고, 지난 스프린트를 살펴보며 리뷰, 회고할 수 있다.







참고 문헌 및 아티클


https://medium.com/hgmin/agile-principles-%EC%95%A0%EC%9E%90%EC%9D%BC-12%EA%B0%80%EC%A7%80-%EC%9B%90%EC%B9%99-d3f386bd9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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