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유동성 파티가 끝났다.

by 핑크솔트

말 그대로 반토막!!


주식과 부동산으로 벼락부자가 된 기분만 남기고 실제로는 고금리와 주식계좌가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판국이다.


숫자놀음에 불과했던 것 같은 코로나 유동성 파티는 끝이 났다.


부동산은 2배, 3배를 찍었지만 그것을 수익 실현할 틈을 주지 않았다.

중과세가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중과세가 해지된 후 매도를 하려 하니 그런 물건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나온다.

매물이 많다.


많은 매물도 문제지만 거래가 아예 되지를 않는다.

금리가 하루하루 오르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살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전세는 나가느냐? 그렇지도 않다.

매매가가 오르는 바람에 전세가도 만만치가 않다.

1억에서 2억은 대출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데

대출금리가 수직 상승하니 대출해서 들어가느니

월세로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식 하락장에 부동산 하락장까지 겹치니

답답한 심정이다.


하락장에서는 공부를 하라고 한다.

주식에서는 하락장에서 미는 종목을 공부하고

부동산에서는 경매를 공부하라고 한다.


하지만 돈이 녹아나는 기분을 참고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주식은 벌써 11년 전으로 회귀하였다.

부동산도 과연 코로나전으로 회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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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결국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것이 답일까?

하락장에서 존버 하는 것을 시간을 버리는 것은 나만 그런 걸까?

손절하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거나 채권이나 예금으로 돌리는 것은 어떨까?


주식의 하락장이 부동산까지 미치는 것 보니

장기전일 거라는 생각에 이대로 돈을 주식계좌에 넣어 두는 것이 맞나 싶다.


하지만 아마 손절하고 나가면 다시는 주식시장을 쳐다도 보지 않을 것 같으니

그것 또한 왠지 주식시장이 결국 우상향 한다는 생각에 맞지 않는 것 같다.


결국 부동산, 주식이 우상향 할 때까지 존버 하며 열심히 대출이자를 갚는 길만이 남는 길인가...

반나절이라도 나가서 일해 이자 벌이라도 할판이다.






7월 이제 아이들 여름방학도 다가오고 여름휴가 계획을 짜야하는데

도대체 이자 생각을 하면 어디 놀러 가 가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진다.

그래도 아이들은 기대하니 어디든 가야겠지만....


외부 마스크를 하지 않은 2 년 만의 여름휴가 어디 멀리 가고 싶었건만...

어려 울 것 같다.


다들 해외여행 오픈런하는 것 같은데....

2년 만에 대출 없고 집 없는 사람이 속 편한 시대가 왔다.


신기루 같았던 시대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 버렸다.


나는 집이 2 채이지만 벼락 거지 같은 기분은 왜일까?

줬다가 빼긴 기분 왜일까?

결국 수익실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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