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양양 영화상영을 목포 평화광장 CGV에서 했다. 나는 10분 늦게 도착했다. 양주연 감독의 고모 양지영의 자살이 가져온 사건을 다시 재조명한다. 그러면서 여성의 억압된 인권에 대해 말하고 있다. 5.18과 여성이라는 부제로 포스터가 되어 있다. 영화가 끝나고 감독과의 대화가 있었다. 제8관 좌석이 거의 다 찼다. 장흥에서 온 분도 있었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감독의 가정사를 보여주고 특별히 고모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마치 수사극을 벌이듯이 조사한다. 영화 중간에 애니메이션으로 더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감독과 목포의 정성우감독과의 대화와 질문이 이어졌다. 딸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내용에 대해 질문도 있었다. 앞으로 양양이 책으로 쓰일 것이라고 하였다. 나도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양양이라는 제목이 무엇을 뜻하는가 물었을 때 양주연과 양지영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모든 여성들의 이야기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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