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르바트 스트리트
모스크바의 전통적인 방문지 중 하나인 아르바트도 걸어보았다. 아르바트에는 소련시대 빅토르 최의 사진과 그림이 그려진 벽이 있고, 푸쉬킨이 모스크바에 머물렀던 집이 위치하고 있다. 극장, 기념품가게 음식점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주변에 고골 동상이 위치해 있으며 막심 고리키집. 푸쉬킨과 나탈리아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 위치해 있다. 10년만에 찾아간 아르바트에서는 스타벅스 커피가 스타스 커피로 바뀌어 있었고 맥도날드도 M자 표기를 쓰는 식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거리는 아직 초록색 크리스마스트리로 겨울날씨의 우울하고 어두운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나타내려 하였다.
호텔에서 아르바트로 가는길에 아들이 다녔던 러시아중학교를 지났는데 축구장이 탁구장으로 변신해 있었다. 동네의 축구장도 농구장으로 바뀌어 있어서 아들은 옛날 추억을 생각하고 내심 아쉬워하였다. 아르바트에 유명한 것은 또 그림이다. 러시아 작가들의 그림을 길가에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아르바트 끝쪽에는 롯데백화점과 호텔이 있는데, 최근에 한국문화원이 이곳으로 이전해 근처에 있는 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이 지구가 한국관련 상징이 되가고 있다고 한다.
4) 쯔비띄 블루바드
이 거리는 모스크바 북부와 센터를 연결하는 거리이다. 도스토예브크키 뮤지엄에서 길게 뻗은 공원을 따라 30분정도 걸어오면 이거리에 다다른다. 여기는 러시아 유명한 서커스장이 위치해 있는데 최근에 최신 드자인의 몰이 같이 건설되어 젊음의 생동감과 세련됨을 같이 느끼게 해주는 거리이다. 거리 중심에 조성된 공원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시내에 와있다. 이 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정교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고 현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서 모스크바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5) 스톨레쉬니코브 페레둑드
이곳은 발쇼이극장과 가장 화려한 백화점인 츔백화점 뒷편에 위치한 곳으로 명품가게와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발쇼이 극장앞에는 마르크스 동상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경제제재로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지않고 로고만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전체적인 거리의 분위기는 화려하게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같다. 러시아 전통 샤슬릭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