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괜찮겠지라는 말은
불확실을 감추려는
마음의 게으름이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부정이 들어있다
괜찮겠지 하는 순간
모든 일들이
괜찮아지지 않는다
스스로를 부정하고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이
이미 그 안에 있다
유혹은 외부에서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서 일어난다
요즘 '육일약국에 갑시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김승호 회장님의 책들과 상당 부분 결을 같이 하고 있는 느낌이다. 종교가 같아서일 수도 있지만 인생에서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알게 해 주고 삶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를 보는 느낌이 난다. 정직하고 충실한 행동력과 넓은 아량, 다수를 위하는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자세 하나하나가 배울 점이 많았다.
그러다 문득 내가 살아온 지난날을 뒤돌아보니 부끄럽고 후회가 된다.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래서 쉽게 친해지기 어렵다.
더군다나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결혼 전 취미도 그림 그리기 아니면 가야금, 피아노 같은 혼자서 즐기는 것들이었다.
여행도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과 한 번가면 혼자서는 3~4번을 간다.
주말이면 혼자 서점에 틀어박혀 책을 읽었다.
그래서 사람을 대할 때 서투른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어색함을 견뎌내기 위해 두서없이 말할 때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책들을 많이 골라 읽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육일약국으로 갑시다'와 김승호 회장님의 책들이 좋은 스승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함께 만든 에코백 6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