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자수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유미래 작가님과 깜짝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예술인 패스가 있어서 무료입장을 했는데 너무 멋진 작품들로 연신 감탄을 하며 관람을 했습니다. 예전엔 미처 몰랐던 세계가 눈앞에 펼쳐졌는데 한 작품, 한 작품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훌륭해서 아이들과 다시 오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나이 어린 남학생 단체부터 어르신들, 그리고 외국인 관람객까지 곳곳에서 탄성소리가 터지는 걸 보면 놀란 것은 저만이 아니었나 보더라고요. 1층과 2층, 총 4 전시실까지 빼곡하게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니 여름이 끝나기 전에 전시를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미래 작가님께서 저의 이번 여름 티셔츠를 입고 나와 주셨는데 너무 잘 어울리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티셔츠 질이 좋다는 말씀에는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