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라는 개념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까?
영어와 한국어의 공통점은? 0%라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치는 게 가장 효율 적일 까?
흔히 우리가 말하는 영문법이란 영어로 말하고 쓰는 방법을 모국어인 한국어로 풀어서 설명해 놓은 법칙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영어와 한국어의 공통점이 전혀 없는데도 한국어로 풀어서 하나씩 설명해주는 게 과연 효과적인 방법일까? 이는 오히려 모국어 방해 현상만 강화될 것이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경우 그냥 영어 자체로 시작하게 해주는 게 장기간으로 봤을 때 훨씬 도움이 된다.
특히, 눈에 보이는 사물들을 굳이 한국어로 설명하기보다는 사과를 보고 'apple'이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다. 멋진 가을 하늘을 보고 'sky '라고 표현하면 되고, 봄날 한들 거리는 바람을 느끼면 'breeze'라고 말하는 것이다.
원래 인간은 언어가 없이도 소통할 수 있는 잠재 언어가 있었다. 바로 Body language이다. 일상 속에서 하나씩 만나가는 게 언어 교육이다.
자, 그러면 제대로 된 교육으로 잘 시작하고 싶다면, 영어를 영어로 배우되 손과 표정을 사용한 제스처를 사용해 보자. 그리고 단어 중심보다는 그 단어가 들어간 간단한 문장 중심으로 시작해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점점 영어의 특징을 하나씩 뇌 속에 저장할 수 있다. 절대 조급함은 근물 이다. 가랑비에 옷 젓듯,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내듯 서서히 그리고 즐겁게 꾸준하게 해 나가면 된다. 어느 순간 더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 그때 양을 늘려 주면 된다. 그래야 즐겁게 배우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영어의 규칙을 간단한 정의로 제스처를 만들어 가르쳐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질문이 필요합니다.
Q: What does "a" mean? "a"의 뜻이 뭐지?
당연히 아이들은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모든 지식의 시작은 질문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모르더라도 생각하는 습관이 들기 때문이다.
A: “a” means one in front of a noun. "a"는 명사 앞에서 하나라는 뜻이다.
(먼저, 검지 손가락으로 하나를 가리키고, 다음으로 다른 손바닥으로 자신의 얼굴 앞에서 위아 레고 흔들어 주면서 in front of라는 뜻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제스처를 보여준 후, 마지막으로 주먹을 쥔다. 주먹의 의미는 Noun명사를 상징한다.)
A dog means one dog. It is a dog.
‘~앞에’라는 뜻으로 ‘before’를 쓸 수 있지만 ‘in front of’라는 표현을 선택한 이유는 문장에서 리듬감 때문에 후자를 선택한다.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악센트와 리듬감이 있어서 노래처럼 들리기도 한다.
다음으로 가르쳐야 하는 것은 Noun(명사)라는 의미이다. 명사 앞에서 ‘a’는 하나라는 뜻이다면, 그 명사는 무엇일까?
Q:What is a noun? 명사가 뭐지?
Noun is a person, place or thing. 명사란 사물이나, 장소 또는 물건이다.
명사를 가르칠 때는 주먹을 쥐고, 사람은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킨다. 그리고 장소는 두 손을 마주 모아 산을 만들고 물건이라는 제스처는 양쪽 검지를 펼쳐 자신 앞쪽을 찌르듯 흔들면 된다.
결국, “a”라는 개념을 다음과 같이 연속해서 말로 표현해 보면 된다.
What does "a" mean? “a” means one in front of a noun. A dog means one dog. It is a dog.
What is a noun? Noun is a person, place or thing.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만이 진정한 자기 실력이 된다. 그리고 내용을 보다 더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