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의 클래식 일기 39
빨간 양말을 상징처럼 신고 연주하는 청년 첼리스트 한재민, 마음의 안정을 준다던가 하는 무슨 징크스 같은 것이 있었나?
"이런 첼로 협주곡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만약 알았다면 내가 먼저 작곡했을 텐데~~"
피날레는 마치 한숨처럼 점차 사라지면서 끝나야 합니다. 앞선 1, 2악장을 회상하며 첼로 독주는 피아니시모로 죽었다가 다시 부풀어 오르고, 마지막 힘은 오케스트라에게 넘겨 격렬하게 마무리합니다. _ 드보르작
나는 오늘 나의 친구인 여러분께 이 순간의 어려움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여전히 꿈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미국인의 가슴에 깊이 뿌리 박힌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깨어나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참뜻을 실행하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언덕 위에서 예전에 노예였던 사람들의 자식과 그 노예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의 자식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는 미시시피 주(州)조차도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명의 아이들도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_ [꼭 외워야 할 영어 명문 BEST 20, 김영숙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