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따라 마음 따라
우선 짧은 영상을 하나 보고 오시지요.
https://youtube.com/shorts/4sKuBwch6Ns?si=9hHC6a2fmo8PkUI0
사실 세상은 본심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하면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아닌데, 누구누구는 솔직함을 무기로 인기를 얻고 있던데." 혹시 그거 아세요? 사실 요즘은 그런 사람들의 본심을 드러내는 것조차도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들어진 허상이자 조작된 이미지란 것을요. 요즘은 전통적인 방송이나 신문사 등에 광고를 하는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왜냐? 그거야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으니까요. 요즘 사람들은 남들과 다르게 보이고 싶은 개성을 중시하고 거기에 더해 다른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행에 대해서도 민감합니다. 그러니까 요즘은 잘 보지 않게 된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 밖이 된 전통적인 방송이나 신문등의 영향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돈을 벌려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야 하고 그 관심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받는 유명인들, 특히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세상의 트렌드를 주도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장 핫한 SNS 인플러언서에게는 수많은 광고가 몰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보유한 수많은 팔로워를 바탕으로 엄청난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그 액수는 상상이상으로 엄청난 돈이 오고 가니 소개하는 것이 사실 실생활에서 별로 그다지 쓸모가 없거나 품질이 좋지 못한 물건도 광고비로 많은 돈만 준다면 가식적인 영혼을 가득 담아 어그로성 광고를 하게 됩니다. 그럼 그걸 본 시청자들은 좀비처럼 무지성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나쁘고 쓸모없는 물건에 대한 소개를 하지만 광고만 하면 받게 되는 엄청난 돈 때문에, 그 사이에서 양심 따위는 개나 줘버린... 뭐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 거니까요. 이 글에서는 그게 나쁘다 좋다를 평가하려는 게 아닙니다.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엄청난 돈을 받으면서 광고를 수주했는데 광고주의 요구를 무시하긴 힘들 테니까요. 우린 그들의 가식적인 웃음 뒤에 진정한 물건 팔이들에게 속아 오늘도 주머니를 비웁니다. 그리고 즐거워합니다. 그게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죠. 참 길게도 돌고 돌아왔는데요. 이 영상을 소개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영상에서는 광고를 하는 언플러언서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노골적으로 보여줍니다. 자신들도 제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물건 자체에 대해 썩 내키지 않지만. 일반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돈을 받기에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양심을 속이며 물건을 광고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이런 식으로 린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광고를 한다와 같은 솔직함 한 스푼을 추가하죠. 그럼 또 거기에 팔로워들은 정직하다며 엄청난 반응을 합니다. ㅎㅎㅎ
솔직함과 정직함...
이제 이 단어들도 시대가 변하면서 과거 순수한 의미로 쓰이던 것이 많이 퇴색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새로운 어그로 느낌의 단어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쇼츠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실속도 없는 글을 씁니다. 여담이자만 밤새 많은 눈이 내려서 바깥세상은 온통 하얀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광경이긴 하지만 그걸 치워야 하는 입장에선 악몽이죠. ㅎㅎㅎ. 아주 예전 큰 산 길에 내린 엄청난 눈을 저를 포함한 단 2명이서 모두 치워야 했던 자연스럽게 이가 갈리던 그 시기가 생각나네요.ㅎㅎㅎ. 눈은 누구에게는 낭만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쓰레기일 뿐입니다. 갑자기 이런저런 예전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이상하게 머릿속으로 글에 대한 정리가 안되네요. 하여튼 1월은 모두 지났고 벌써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네요. 연초에 목표했던 일들 모두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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