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뇨인의 고군분투 34

'2025 세계 당뇨병 아트라스' 발표 자료 10(당뇨병 관련 사망률)

지난번에 이어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발표한 '2025년 제11차 당뇨병 아틀라스' 내용 중 주요한 사항을 정리하여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IDF(Interntional Diabetes Federation)는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개선을 위해 1950년 설립된 초국가적인 조직으로, 전 세계 160개국 240개 당뇨병 학회 및 환자단체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 본 자료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통한 번역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리한 것으로,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는 PDF 원문을 참고하세요. 이전 자료(임신 중 고혈당)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번 자료는 당뇨병 관련 사망률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뇨병 관련 사망률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망 원인이며, 그 영향은 당뇨병 유병률, 인구의 연령 분포, 그리고 다른 사망 원인의 역할에 따라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2024년에는 20~79세 성인 약 340만 명이 당뇨병 또는 그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이 중 240만 명은 진단된 당뇨병 관련 사망, 100만 명은 미진단 당뇨병 관련 사망). 이는 해당 연령대의 전체 사망 원인 중 9.3%에 해당합니다.

추정된 당뇨병 관련 사망자의 약 40%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20~59세 연령대에서 발생했으며, 이 연령대의 전체 사망 원인 중 거의 10명 중 1명(9.3%)이 당뇨병 때문입니다.

[20~79세 성인 중 당뇨병 관련 사망자(나이와 성별에 의한 분석)]

[지역별 분포]

서태평양 지역(Western Pacific Region)은 20~79세 성인 중 당뇨병 관련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약 12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그다음은 북미 및 카리브해 지역(NAC)으로 약 53만 명입니다.

[20~79세 성인 중 당뇨병 관련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 WP와 NAC]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아프리카(AFR)와 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SACA)로, 각각 약 22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지역 간 차이는 당뇨병 유병 인구의 규모와 연령 분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당뇨병이 전체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북미지역(NAC)으로 21.4%입니다. 그다음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으로 16.7%입니다.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는 지역은 아프리카(AFR)로 4.0%입니다.

[20~79세 성인 중 당뇨병 관련 사망자 비율, 2024년]

[국가별 분포]

중국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관련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약 76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은 인구가 많고 당뇨병 유병률도 높아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 수(36만 명)를 기록합니다.
그다음은 인도(33만 명), 파키스탄(23만 명), 인도네시아(13만 명), 멕시코(12만 명) 순입니다.

전체 사망자 중 당뇨병 관련 사망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괌(36%), 뉴칼레도니아(34%), 프랑스령 폴리네시아(31%), 이스라엘(30%), 이탈리아(29%)입니다.

반대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이는 국가는 러시아(0.42%), 짐바브웨 및 르완다(각각 약 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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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7위가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기준 16.3%로 약 60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전단계(46.7%)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인 63%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령인구의 급증과 젊은 층의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발표한 '2025년 제11차 당뇨병 아틀라스' 자료는 계속 등재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지만 제가 생각하는 '당뇨 No! 피할 수 없다면 죽기 전날 OK!'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