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떠나는 크루즈 여행의 장단점

싱가포르&동남아 크루즈 7일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

난생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크루즈 여행인지라 설렘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그래도 큰 맘을 먹고 시도하는 것이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자 했고, 다녀온 지금은 무척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알고 즐길만하니 하선한다.”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렇습니다.

하선하면서 며칠만 더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크루즈 여행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을 위해 제가 생각한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으니 걸러서 보시면 됩니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

1. 패키지여행 속에서도 자유 여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 여행을 즐기시는 분은 패키지여행에 대한 불편한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크루즈 여행의 경우 패키지여행으로 진행을 하지만, 원한다면 단체로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승선 후 식사, 공연, 액티비티 등을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으니까요. 남들이 크루즈 선이 기항 후 육지 여행을 떠날 때, 홀로 남아 쉬어도 되고, 먹어도 되고, 놀아도 됩니다.


2. 배가 엄청 커서 안전합니다.

배가 크다 보니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합니다.

매 시간마다 공연이나 행사가 이루어지니 생각보다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도 전부 관람하거나 참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제가 탔던 로얄캐리비안 오베이션호는 168,666톤으로, 미국 대형 항공모함의 10만 톤보다 1.5배 정도 큽니다. 길이도 347m이고 폭도 41m로 조깅도 할 수 있고 수영장도 여러 곳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배가 파도에 흔들린다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서있거나 식사할 때 잠을 잘 때 가끔 좌우로 흔들린다는 느낌이 있는 정도입니다.


국제해사기구에서 발표한 자료를 봐도 크루즈 여행이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고율이 적습니다.

[크루즈 여행과 다른 교통수단 사고율 비교]

그리고 바다 위에 떠 있는 폐쇄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보안도 무척 강합니다.

탑승객 대비 승무원 수가 2:1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많은 승무원이 탑승 중입니다.


같이 가신 어르신이 실수로 전화기의 긴급버튼을 눌렀더니 바로 확인 전화가 왔고, 전화를 안 받으니 보안담당자가 객실로 직접 찾아왔다고 하네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였지만 보안담당자는 객실과 화장실도 꼼꼼히 확인한 후에야 인사하고 나갔다고 하네요.


수영 가능시간에는 수상 안전 요원이 있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를 막고 있습니다. 비가 와서 수영장에 사람이 없어도 안전 요원은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배에 탑승 시나 하선 시 일일이 승객의 카드와 얼굴이 맞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공항 수준으로 금속탐지기와 X-Ray를 통해 사람과 짐에 대한 검사도 실시합니다.


3.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워낙 크고 승객도 많다 보니 식당도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도 있고, 사전에 예약하고 지정된 좌석에서 분위기 있게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정찬 식당도 있습니다.

[대형 뷔페 레스토랑과 음식]
[정찬 레스토랑과 음식]

그리고 출출할 때 샌드위치, 피자, 과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몇 곳의 카페나 식당은 24시간 번갈아서 운영되기 때문에 정말 24시간 먹을 수 있습니다.

[카페, 피자, 베이글과 과일]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에서 식사하기 부담스러우면, 간단한 음식을 객실로 가지고 와 베란다에서 바다를 벗 삼아 드셔도 됩니다. 여하튼 맘껏 먹을 수 있는데, 저처럼 살이 잘 찌는 체질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4.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단체로 움직일 생각이 없으시면 홀로 행동하여도 됩니다. 그냥 객실 베란다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멍하니 망망대해를 바라봐도 좋습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거나 자쿠지에서 피로를 푼 후 선베드에서 핫도그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셔도 됩니다.

선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을 찾아다니시면서 즐기셔도 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도 됩니다. 저도 누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까 하고 찾아가 봤는데 의외로 독서를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어떤 책들이 있는지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크루즈 선 내 도서관과 책들]


5.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인 특유의 남의 눈을 의식하는 데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밤마다 진행되는 댄스파티에 참석하여 마음 놓고 놀아도 됩니다. 실제로 참석해 보니 외국인들은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모두 스테이지로 나와, 몸을 음악에 맡기며 놀고 있습니다.

[밤마다 열리는 댄스 파티]

한국인이 가장 못 놀고 쑥스러워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마지막 날에 땀 뻘뻘 흘리면서 안 움직이는 몸을 흔들었네요. 다음번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매일 저녁 제대로 즐길 것입니다.


6. 즐길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말씀을 드렸지만 거의 매시간 공연이 선 내 곳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연극, 음악, 뮤지컬,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공연도 있고 통기타나 피아노 연주와 같이 소규모 공연도 보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 선 내 다양한 공연]


운동 시설을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범퍼카도 탈 수 있고, 탁구도 칠 수 있고, 농구나 축구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벽 등반도 도전해 볼 수 있고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도 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가나 댄스 코스 등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움직이시면 됩니다.

[조깅 트랙, 암벽코스, 실내 운동장]
[실내 짐, 실외 수영장]

카지노에서 재미 삼아 작은 돈으로 배팅도 하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 선 내 카지노]

구매할 제품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면세품을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심심할 때 명품도 보시고 크루즈 선사의 기념품도 보시면서 시간을 보내셔도 좋습니다.


하루 종일 쉴 시간이 없고 심심할 틈이 없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이네요.


7. 짐이 커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매번 숙소를 옮길 때마다 다시 짐을 풀고 싸기를 반복하는 것도 은근히 불편합니다. 크루즈 여행은 객실에 짐을 푼 후 하선할 때까지는 다시 옮길 일이 없으니, 커다란 캐리어를 가지고 가셔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8.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물론 호텔에서 하루 종일 쉬신다면 모르지만,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육지 여행에 비해 여유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자유롭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 연령층이 무척 다양합니다.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부터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어르신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지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저희 그룹도 신혼부부, 30대 후반, 그리고 저를 포함하여 60대부터 80대까지 있었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좀 드신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9. 다국적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누군가와 아니면 카페에 있는 다른 사람과 쉽게 이야기하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냥 바다를 바라보다가 또는 음식을 먹다가 눈이 마주치면 서로 인사하거나 간단한 담소 정도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저도 만남의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친 키프로스 국적의 승객과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영어가 서로 완벽하지 않으니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지요.


이외에도 에어로빅 강사, 식당이나 카페의 종업원, 객실 담당자 또는 다른 승무원과도 허물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10. 외부와의 연락 두절로 마음이 편안합니다.

회사 일이나 개인 일로 인해 항상 시달리시는 분은 좋은 도피처가 됩니다.


로밍을 해도 크루즈가 공해상으로 나가면 전화이던 인터넷이던 접속이 안 됩니다.

이런 점을 십분 활용하여 미리 이야기하고 오시면, 외부 연락을 안 받아도 되는 구실을 만드실 수 있을 것이네요.


매일 스마트 폰만 만지작거리고 살다가, 카메라 기능으로만 활용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여행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11. 단기간 내 여러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육지 여행의 경우 다른 국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이 필요합니다. 항공기로 이동하던 버스를 이용하던 이동하는 동안 피곤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크루즈의 특성상 낮에는 기항지에서 정박을 하고 밤에 다음번 기항지로 출발합니다. 그러니 여행객은 편안한 객실에서 쉬거나 잠을 자면서 다음 기항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잠에서 깨어나면 다른 국가에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12.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잠깐 언급을 했지만 승무원 1인당 서비스하는 승객의 수가 1.5~2.5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식사를 비롯해서 공연, 보안, 청소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데 조금의 불편도 없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화장실만 봐도 인천공항이나 특급호텔 수준으로 항상 깨끗하게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크루즈 선 내 화장실(왼쪽), 화장실 내 영국화가의 그림(오른쪽)]

여행 기간 내내 불편함이 거의 없을 정도이니 뒤에서 수고하는 승무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아! 물론 어디를 가나 있는 불친절한 승무원이 있기는 합니다. 이건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서 무시하시면 될 것이네요. 아주 드물어서 저는 피자를 주면서 입이 댓 발 나온 종업원 딱 한 명만 기억이 나네요.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1.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7일짜리 동남아 크루즈라도 인당 300만 원 정도가 듭니다. 하지만 왕복 항공료, 무제한 식사, 호텔급 객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기항지 관광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해 보면 그리 큰 비용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1년에 1번씩 동남아 여행 가실 비용을 2~3년 모아서 크루즈 한 번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2. 특정시점에 뷔페식당은 난장판 또는 도떼기시장이 됩니다.

배에 승선한 직후, 기항지에서 하선할 때와 같은 특정 시점에는 승객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관계로 엄청 붐빕니다. 그래서 미리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면 서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찍 가시거나 반대로 늦게 가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기는 합니다만, 붐빌 때는 거의 야시장 수준으로 정신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말이 뷔페이지 음식의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3. 영어 사용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당 예약, 음식 주문, 개인 액티비티 예약, 승무원과의 대화, 안내 방송 등이 전부 영어로만 진행이 됩니다. 만약 침몰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내 방송을 못 알아들으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이네요.


4. 외부와의 연락이 거의 어렵습니다.

크루즈가 공해상으로 나가게 되면 로밍을 하여도 외부와 연락이 거의 안 됩니다. 급하신 일이 있으시면 무척 비싼 크루즈 선 내 유료 와이파이를 사용하실 수 있기는 합니다. 동영상을 볼 정도의 빠른 와이파이를 구매하신다면 하루 약 30불 정도를 지불하셔야 하니 엄청 부담이 되겠지요.


5. 기항지 투어를 하면 바쁩니다.

크루즈 선이 항구에 정박하고, 하선을 한 후 육지 여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투어를 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다음 일정을 위해 배가 출항해야 하는 시간이 있어, 정해진 시간 내에 배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정박지 인근 도시 하나를 대상으로 투어를 하다 보니,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도 하고 많은 곳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6. 기본 외에 지불되는 비용은 비쌉니다.

음식과 음료는 무료가 맞습니다. 하지만 색다른 기분을 내기 위해 유료 레스토랑을 이용하거나 카페나 바에서 술을 한잔 하려면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음식의 품질을 생각하면 아주 비싸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맥주 한 잔을 예를 들면, 한국 음식점에서 한 병에 7,000원 정도라고 하면 선 내 바에서는 11,0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지하게 비싸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요.


7. 배 멀미와 육지 멀미가 있습니다.

심하게 배가 흔들리는 날씨라면 배 멀미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배를 타다가 육지로 내려오면 반대로 육지 멀미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저나 아내나 배가 약간 흔들리는 것을 느끼기는 했지만 멀미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육지에 내리니 가만히 있는 땅에서도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아주 찰나의 순간이지만요.

참고로 같이 가셨던 분들 중에 배 멀미로 고생하신 분은 없었네요.


8. 폐쇄된 공간이라 전염병 등에 취약합니다.

밀폐된 환경, 공용 공간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등의 특성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0년 코로나 때 일본 크루즈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바이러스 확산의 ‘온상’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니까요.


9. 실수로 바다에 빠지면 100% 죽습니다.

실수로 바다에 승객이 빠질 경우 배가 빠르고 크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구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이라면 사람이 빠진 것도 모를 것이니 구조를 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네요.


크루즈 선 맨 위쪽 데크의 경우 안전을 위해 사람 키보다 높게 유리로 막혀 있어 이런 사고가 나기 어렵지만, 객실의 베란다는 가슴 높이의 난간만 있어 마음만 먹으면(?) 사고가 쉽게 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위험하니 난간에 올라가지 마세요’ 또는 ‘바다에 빠지면 죽을 수 있습니다’와 같은 경고문을 보지 못했네요.


10. 땅보다는 불안합니다.

바다가 육지보다 위험한 것은 맞습니다. 저같이 수영을 못하는 사람은 바다는 두렵지요. 그런데 크루즈 선의 사고 비율은 생각보다 낮은데요. 자료에 따르면 625만 분의 1이라는 통계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 기억에도 있는 역사적인 크루즈 선 사고들을 보면...

1) 타이타닉호(1912년): 빙산과 충돌한 역대급 해양 사고로 1,500명 이상 사망.

2) 코스타 콩코드디아호(2021년): 이탈리아 해안에서 암초와 충돌해 32명 사망, 그런데 선장이 배에서 가장 먼저 탈출해 ‘치킨 선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하네요.

3) 세월호(2014년): 한국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고로 304명 사망. 이때도 선장이 승객보다 먼저 탈출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참 가슴 아픈 사건으로 저도 진도 팽목항을 다녀온 적이 있네요.

4) 바이킹 스카이호(2023년): 노르웨이 해안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였던 사건으로, 악천후 속에서 약 1,373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헬기 등으로 이용하여 구조함.

5) 퍼시픽 익스플로러호(2024년): 남태평양에서 폭풍을 만나 심각하게 배가 기울었지만 다행히 모든 승객 구조.


단점이라고 할 것이 그리 많지는 않아 제가 좀 무리하게 적어봤습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장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네요.

혹시 크루즈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장점에 집중하셔서 추진하시면 좋겠습니다.



참! 중요한 것 한 가지를 빼먹을 뻔했네요.


크루즈 투어 가이드를 수십 번 하신 전문 가이드 분의 말에 따르면, 여정도 길고 크고 좋은 크루즈 선을 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짧은 여정의 경우 작은 크루즈 선이 배정되기 때문에, 선내 시설이 열악하고 음식과 같은 서비스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크루즈 여행에 대해 너무 실망하고, 다시는 크루즈 여행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희가 갔다 왔던 싱가포르&동남아 7일 코스의 크루즈 정도가 입문자용으로는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크루즈 여행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펭귄의 크루즈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aboard!


오늘도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