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이유기보충식을 시작합니다.

준비된 스마트 할부지 61, 소화기관이 발달하는 시기라 적당하답니다.

아기의 이유식은 모유 수유 아기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분유 수유 아기는 4~6개월 사이에 시작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손녀도 5개월 말쯤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이유식은 모유 또는 분유의 한계를 넘어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인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하여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씹고 삼키는 능력의 향상을 통해 턱과 구강 근육을 발달시켜, 언어 발달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모유 또는 분유에서 어른들이 먹는 음식으로 점차 바꾸어 가기 위해 시작하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이유식 보다는 이유기보충식이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국가건강정보포탈을 보면 '이유식'이 아니라 엄밀하게 말하면 '이유기보충식'이라고 하네요. 모유나 분유 외에 추가로 영향을 보충하는 것이지 완전 대체가 아니므로, 이유기의 보충식(이하 이유기보충식)이 더 정확한 용어라고 하네요.


이유기보충식은 아기가 입을 오물거리는 행동, 어른이 먹는 것을 쳐다보는 행동 등 신호가 있을 때 시작을 하는데요. 시작하다 보면 처음에는 음식물을 삼키는 것을 몰라 그냥 입에서 흘리지만, 차츰 어떻게 먹는지를 학습을 통해 인지하게 되어 나중에는 잘 삼키게 됩니다.


손녀도 처음 이유기보충식을 할 때는 씹고 삼키는 방법을 몰라 입에 넣어준 쌀미음을 그냥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후 점차 실력이 향상되어 맛도 느끼면서 잘 삼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이유기보충식 할 때의 모습, 사과를 티스푼으로 긁어주면 받아먹는 모습, 보충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 순으로 영상을 넣어 봤습니다.

[이유보충식 처음 시작과 잘 먹을 때 모습]

처음에는 쌀미음 같은 부드럽고 묽은 음식부터 시작하여 점차 다양한 곡류, 채소, 과일 그리고 육류로 확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유기보충식은 영양 보충뿐 아니라 씹기, 삼키기 발달에 중요하며, 여러 가지 맛과 향을 경험하면서 미각과 후각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음식은 없는지, 삼키다가 질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지 등을 잘 관찰하면서 진행하여야 합니다.


과거에는 부모님들로부터 배우거나 얻은 정보를 통해 이유기보충식을 배웠다면, 요즘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더군요. 그래도 정확하고 신뢰 있는 정보는 아무래도 링크로 연결한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처음 숟가락으로 쌀미음을 넣었을 때 흘리는 미음을 본 게 불과 20일 전인데, 이제는 제법 음식물을 잘 받아먹는 것을 보면 그저 흐뭇한 미소만 지어집니다. 이 한 숟가락의 이유기보충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아기가 세상의 새로운 맛과 만나는 순간이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기쁨을 주네요.


이제 손녀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지 자못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

스마트할버지.png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