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되집기도 성공하고, 발도 빱니다.

준비된 스마트 할부지 62, 뒤집기 한 달 만에 되집기하고 발도 빨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손녀가 되집기에 성공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보통 아기들은 뒤집기를 성공한 후 1~2개월 뒤에 되집기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딱 한 달 정도만에 되집기를 성공했습니다. 다만 뒤집기 후 빠르게 되집기를 하다 보니 동영상을 촬영할 시간이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한번 시작을 하면 계속 뒤집고 되짚고를 반복하면서 뒹굴다가 매트 밖으로 떨어지기까지 한다네요.

※ 뒤집기 후 1~2개월 뒤에 되집기하는 것은 평균적일 뿐, 모든 아기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가 뒤집고 되집기를 반복할 때 주의할 사항

아기가 높은 곳에 있으면 위험합니다. 여러 번 뒹굴다 보면 금방 위치가 바뀌기 때문에 침대나 소파와 같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래 영상과 같이 넓은 침대 위에 있었지만 뒤집기 몇 번이면 침대 끝으로 가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그물망 형태의 네트가 있어 걸리기는 했지만 조심해야 하는 것을 보여주네요.

[침대 위에서 뒹글다 떨어지는 장면]

그리고 아기가 한쪽 방향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양쪽으로 뒤집기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근육이 한쪽 방향으로만 발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한쪽으로만 뒤집을 경우 반대편에서 장난감으로 유도해 양쪽 근육을 고루 쓰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가 뒤집기와 되집기를 반복한다면 목, 등, 팔, 다리 근육이 충분히 발달했다는 신호라서, 이후 배밀이, 기어가기, 혼자 앉기, 잡고 서기와 같은 단계로 이동이 용이해지는 것이지요.


그러고 보니 이제는 아기 의자에 제법 의젓하게 앉아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손녀]

이때부터 부모가 할 일이 더 많이 생기는데요. 아기가 굴러다니다 보면 위험한 곳으로 갈 수 있으니, 항상 아기 주변을 살피고 위험한 것이 있으면 미리 치워야 합니다. 딸애는 잠시 아기에서 멀어질 때면 아기를 의자에 앉혀서 뒹구는 것을 사전에 예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뒤집기나 되집기가 안된다고 억지로 도와주기보다는, 스스로 뒤집고 구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발을 잡고 빠는 행동

이제 누어서 놀다 보면 자신의 발을 잡고 빨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생후 5~6개월 정도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인데요. 이럴 때 살짝 도와줘 발을 잡고 빨게 하면,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소근육 발달과 균형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발을 빨 때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평소 발을 깨끗하게 씻겨 주고 발톱도 짧게 깎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랜 시간 집착을 하여 다른 활동을 전혀 못할 정도라면 다른 놀이로 유도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네요.

[아기가 빨을 빠는 행동]

여하튼 뒤집기와 되집기의 과정을 반복하고 발을 빠는 등 열심히 놀다가 잠에 푹 빠진다고 하니 잘 된 일이네요.

연우 잠자는 모습.png


오늘도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

스마트할버지.png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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