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5. 장난치는 나

누나 미안해

by 겨울아이

요즘 누나랑 친해지다 보니 그냥 내 ENTP끼가 다시 살아나면서 별별 농담을 던지고 있다. 누나의 입버릇이 '하기 싫어'... 라 난 솔직히 누나의 그 모습이 갭모에가 느껴져서 매번 멋져보이던 누나가 그런 투정을 부리는 것도 신기할 뿐이다.


또 그 말을 하길래 코드 공부를 하다가 그 소리가 또 들려 나도 모르는 '응?'을 뱉으니 누나가 혼잣말이라고 해서 나도 '미안해...'라고 한 뒤 '아, 습관된 혼잣말이야, 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들리는 "이 새끼 고지능적으로 사람 놀리네..."라는 말을 듣고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이 상태에서 말 잘못 했다간 정말 맞을 것 같아서 화장실로 도망가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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