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 전자상거래 추적하기
GA
구글 애널리틱스는 전자상거래 추적이라는 기능을 제공해 웹사이트에서 일어나는 구매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추적 기능은 단순 구매 수량만을 추적하는게 아닌, 물품의 단가와 수량, 구매한 제품과 주문액 등의 디테일한 정보를 전부 수집합니다. 이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한다면 수익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자상거래를 추적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전자상거래 사용 설정을 하셔야합니다.
관리자로 들어가서 보기 탭의 전자상거래 설정을 눌러 ‘전자상거래 사용’과 ‘향상된 전자상거래 보고서 사용 설정’ 각 항목을 ‘설정’으로 체크하면 됩니다.
기본 전자상거래의 경우에는 구매완료된 상품의 데이터만 추적하지만 향상된 전자상거래는 그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전자상거래에 관한 사항은 다음 문서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이제 사용 설정을 하셨으니 전자상거래 추적코드를 추가하셔야겠죠.
Ecommerce with gtag.js를 호출해 만든 이 코드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띄는데요.
gtag('event', 'purchase', {
뒤로 이어지는 부분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 부분인데요.
여기에 제품 거래 결제에 대한 세부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transaction_id : 주문 번호를 뜻합니다. 상품의 주문번호를 데이터화해 저장합니다.
affiliation : 상점 이름이 들어갑니다.
value : 총 가격입니다.
currency : 통화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USD는 달러를 뜻하겠죠. 원화를 하시려면 KRW를 쓰시면 됩니다.
tax : 세금입니다.
shipping : 배송비를 뜻합니다.
items : 이곳엔 주문한 상품이 들어가는데요, 이 items 코드 안에 더 디테일한 정보가 들어가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rice : 가격을 말합니다.
quantity : 수량입니다.
variant : 주문한 상품의 옵션 정보입니다. 블랙은 검은 색이라는 뜻이겠죠.
category : 말 그대로 카테고리를 말합니다. 의류, 전자기기 같은 것을 뜻합니다.
brand : 브랜드 명입니다.
list_name : 제품 목록 이름을 뜻합니다.
name : 상품명입니다.
id : 상품번호입니다. 상품에 번호를 붙여 데이터화해 저장한 것입니다.
이처럼 주문 정보들을 코드화시켜 구글 애널리틱스로 전달하는 것이 전자상거래 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코드를 만드는 방법일 뿐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거래 내용이나 가격 정보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개발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전자상거래를 본격적으로 사용하실 경우 개발자 (그리고 하이프마크) 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자상거래 보고서를 살펴볼까요.
전환 탭에서 전자상거래->개요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수익 및 전환율, 거래수, 인기 품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캠페인, 내부 프로모션, 주문 쿠폰 코드, 제휴 등 사용하는게 있다면 여기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품실적 탭에서는 제품별 구매내역에 따라 수익, 수량을 파악할 수 있고 매출실적 탭에서는 수익, 배송, 환불 금액 등 각 매출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정보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기억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추적은 수익개선 방향을 고민할 때 의미있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세금문제와 같이 금액이 확실해야 할 때는 정산자료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데이터가 미처 수집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전자상거래는 매출 내역을 확인하고 관리하기 편리하지만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협업하는게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