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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프마크 Oct 13. 2021

구글 애널리틱스 : 동질 집단 분석

GA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코호트(동질 집단) 분석이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을 그룹별로 구분해 그룹의 행동을 분석할 때 사용합니다.


코호트(동질 집단)를 분석하면 사용자의 일별, 월별 접속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 유지율, 페이지 뷰 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연령/성별, 지역, 방문 페이지, 제품 등의 기준을 가지고 사용자를 분류하는데요, 세그먼트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사용자 그룹을 나눌 수 있고 한 사용자가 복수의 그룹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이 동질 집단 분석 보고서의 가장 장점은 ‘사용자 유지율’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 유지율은 전환한 사용자 중 얼만큼 되는 수가 우리 사이트에 다시 방문하는지 알 수 있는 척도입니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수의 유저가 주기적으로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이 되었는지 알 수 있겠죠.


이처럼 사용자 유지율이 높을수록 사이트의 콘텐츠의 품질이 높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동질 집단 분석 보고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잠재고객->동질 집단 분석으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질 집단 보고서는 일견 다른 보고서의 형태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 형태는 사용자의 유지나 이탈을 파악하기에 가장 편리합니다.


보시면 6월 4일의 1615명의 사용자들 중 다음날도 이용한 사용자가 2.60%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날은 1.24%입니다.


이처럼 최초로 이용한 날에서 며칠 더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이트를 이용하는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겁니다. 평균적으로 모든 사용자들이 2.81% 다음 날에도 접속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내가 분석할 데이터에 맞게 보고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날짜 설정부터 해주셔야겠죠.


동질 집단 유형은 획득 날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집단 크기에서 일별, 주별, 월별을 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원하는 데이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측정항목은 좀 더 다양합니다. 사용자당, 유지, 합계의 카테고리로 나눠 그 안에서 세부 측정항목이 선택 가능합니다. 사용자당 페이지 뷰, 사용자 유지율, 합계 거래수 등이 그 예입니다.


기간은 일별, 주별, 월별에 따라 나눠지는데요. 일별의 경우 7일, 14일 등으로 나눠지고 주별의 경우는 3주, 6주 등, 월별의 경우는 2개월, 3개월로 나눠집니다.


이를 다 설정하셨다면 마지막으로 남은 게 있겠죠. 바로 세그먼트입니다. 세그먼트를 잘 적용하신다면 동질 집단을 자세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세그먼트로 모든 사용자와 구매자 수를 나눠 비교한 모습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데이터를 세분화시켜 분석하는 것이 집단의 행동을 파악하는데 유리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데이터에 알맞게 세그먼트로 집단을 나눠 비교한다면 어떤 쪽이 사용자를 더 많은 사용자를 유지했는지, 그리고 그 원인이 뭔지 쉽게 파악이 가능해 마케팅 방향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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