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 검색어 분석
GA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그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루트는 아무래도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일일 겁니다.
올바른 검색어는 홈페이지의 클릭률을 높이는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렇다면 검색엔진 이용자들이 어떤 검색어로 우리 홈페이지에 방문하는지 반드시 알아봐야겠죠. 그를 파악해야 홈페이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컨텐츠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이용자들이 홈페이지에서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구글 애널리틱스는 검색엔진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들의 검색어를 수집합니다. 따라서 별 다른 설정을 하지 않으셔도 검색어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이에 관련한 보고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키워드 보고서와 서치콘솔의 검색어 보고서입니다. 이를 확인하시면 확실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자연 키워드 보고서와 유료 키워드 보고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 키워드 보고서는 말 그대로 이용자들의 자의로 검색하는 검색어를 수집합니다.
획득에서 캠페인 탭을 클릭하시면 자연 키워드와 유료 키워드 보고서 둘 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연 검색 보고서는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not provided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구글에서 검색한 검색어들의 합입니다. 구글에서의 검색은 개인정보로 인해 암호화가 됨으로 구글에서 검색한 키워드들은 not provided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구글에서 검색한 모든 검색어들의 합이 not provided라고 보시면 됩니다. not set은 유실된 검색어를 뜻합니다.
구글에서의 검색어를 알아보시고 싶으시다면 Search Console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이는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따라서 자연 키워드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구글이 아닌 네이버나 다음에서 유입된 검색어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네이버나 다음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니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겠죠. 따라서 키워드 보고서를 경시해서는 안됩니다.
유료 키워드 보고서는 구글에 광고하고 있는 유료광고 검색어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확인해보시면 후디라는 검색어로 유입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료광고에서 유입이 많이 되는 검색어를 확인해 그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도 있겠죠.
그럼 이제 Search Consol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earch Console 검색어를 확인해보시려면 먼저 Search Console과 계정을 연동해야합니다. 획득>서치콘솔을 들어가시면 통합을 설정해야한다는 안내가 뜨는데요, 그 안내를 따라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완료하시면 보고서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요, 그럼 다음과 같이 검색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arch Console 검색어 보고서는 90일까지의 데이터만 저장합니다. 그러니 90일 전의 데이터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시기를 지정해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으면 이곳에서 설정하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검색어를 확인하고 싶으신 기간을 입력 후 적용을 누르시면 됩니다.
Search Console 검색어 보고서의 장점은 단순히 검색어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클릭수, 노출수, 클릭률, 평균 게재순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릭수와 클릭률(CTR)은 차이가 있는데요. 클릭수는 말 그대로 클릭한 횟수를 뜻하고 클릭률은 노출 수 대비 클릭 횟수입니다. 따라서 클릭률은 검색어의 실제적인 효율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키워드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겠죠.
결론적으로 검색어 유입에 관한 보고서를 꾸준히 확인하셔서 키워드 관리를 해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특히나 Search Console의 경우는 데이터를 90일밖에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월간이나 연간 키워드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하고 싶으시다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확인 후 따로 저장하셔야 합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