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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프마크 Oct 08. 2021

구글 애널리틱스 : 맞춤 측정기준, 맞춤 측정항목

GA


구글 애널리틱스에는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측정기준(Dimension)은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준입니다. 방문페이지, 연령대, 도시 그 외 채널, 소스, 캠페인 등의 기준이 있습니다.


측정항목(Metric)은 측정기준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 요소입니다. 보통 정수로 표시되는데 세션수, 조회수, 신규방문자, 이벤트 수 등이 측정 항목에 포함되게 됩니다.





보다시피 측정기준이 행이고 측정항목이 열입니다. 꼭 1:1로 존재하지는 않으며 한 개의 측정기준에 여럿의 측정항목으로 만들어집니다. 만약에 다른 측정기준을 보고 싶으시다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은 구글 애널리틱스가 제공하는 것에 그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 비즈니스에 맞는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새 측정기준이 필요하시다면 맞춤 측정기준과 맞춤 측정항목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이런 맞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에 대한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이번에는 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관리에 들어가셔서 맞춤 측정기준 및 측정항목을 눌러주세요.





이후 맞춤 측정기준을 눌러주시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뜹니다.





여기서 새 맞춤 측정기준을 눌러주시면 되겠죠. 





여기서 측정기준의 이름을 짓고 범위를 설정해주시면 되는데요. 그 전에  범위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it는 웹 로그에 있어 가장 작은 데이터 단위를 뜻합니다.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하는 모든 액션, 즉 사소한 클릭까지 다 데이터화 시켜 인식하는데요. 따라서 히트에는 페이지뷰, 이벤트, 거래 등이 들어갑니다. 


세션은 히트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종료될 때까지의 사용자의 모든 행동을 뜻합니다. 만약 30분 동안 움직임이 없을 경우 세션이 종료되는데요, 다시 움직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다시 새로운 세션이 시작됩니다.


사용자는 말 그대로 사용자를 뜻합니다. 기본적으로 고유의 식별 ID를 가지고 있는 웹 쿠키, (*앱에서는 Device ID 혹은 ADID를 기반)으로 측정하게 됩니다. 이 쿠키 데이터가 구글 애널리틱스에 전송되면 그때부터 한명의 사용자로 인식하는 겁니다. 만약 쿠키가 다를 경우에는 같은 사용자여도 같은 사용자로 인식하지 않겠죠.  


제품은 구매와 관련된 행동을 인식합니다. 장바구니에 들어간 횟수나, 직접 구매한 횟수 등이 포함됩니다.

이 범위 안에서 각 측정기준에 맞는 단위를 선택하셔서 맞춤 측정기준을 생성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만들기를 누르시면 위와 같은 코드들이 뜹니다. 데이터 수집 방식과 수집할 데이터에 따라 추적 코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이제 만들어진 추적코드를 웹사이트에 삽입해주시면 됩니다. 


(이와 같은 하드 코딩 방식은 개발자가 직접 소스코드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마케터나 분석가가 직접 측정기준을 추가하는 방법은 구글태그매니저를 활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고도화의 양이 굉장히 많다면 저희 하이프마크를 통해서 맞춤 측정기준과 태깅을 고도화 시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맞춤 측정항목도 측정기준과 마찬가지로 만들면 되는데요. 측정항목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주로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많이들 사용합니다. 특히 통화 형식의 측정항목을 만들어 결제 정보를 수집하는 편입니다.


그럼 이제 설정하는 법을 알아보셔야겠죠. 아까처럼 관리에 들어가셔서 새 맞춤 측정항목을 클릭하세요.





이제 이름과 범위를 지정하셔야 합니다. 측정기준과는 달리 두가지 범위만 존재합니다. 바로 Hit와 제품입니다. 측정 기준과 같이 이 두 범위도 하는 일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또 눈에 띄는 항목이 있죠. 형식 유형, 최소값, 최대값입니다.


형식유형은 수집한 데이터의 형식을 말합니다. 종류로는 정수, 시간, 통화(십진수) 등이 있습니다.


최소값은 수집한 데이터의 최소값을 말합니다. 최대값은 반대로 수집할 데이터의 최대값을 말하는 거겠죠? 범위가 1이길 원한다면 0에서 2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 범위 안에서만 데이터가 수집됩니다. 주로 너무 크거나 작은 값을 거르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를 다 정하셨으면 만들기를 눌러주세요. 





아까처럼 코드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코드를 웹사이트에 삽입하시면 됩니다. 맞춤 측정기준처럼 맞춤 측정항목 역시 매개변수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기억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측정기준이나 측정항목은 새로 들어오는 데이터에만 적용되지, 이전 데이터에는 소급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만드신 데이터를 맞춤 보고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한다면 좀 더 내 비즈니스에 알맞은 분석을 할 수 있게 되겠죠.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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