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 추천 제외
GA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추천은 링크연결 같은 소스를 통한 유입을 뜻합니다. 말 그대로 A사이트에서 B사이트로 갈 때 링크와 같은 연결을 통해 B사이트로 유입된 트래픽을 말하죠. 이럴 때 B사이트의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A사이트의 도메인을 추천 트래픽 소스로 수집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추천 트래픽 소스들이 구글 애널리틱스에 자동으로 수집됩니다. 위와 같이 이 목록을 추천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죠.
사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특정한 도메인을 추천 트래픽 소스를 수집하지 않기 위한 추천 제외 목록이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추천 제외 목록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특히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필요하기도 합니다. 결제를 할 때 다양한 결제 루트가 있죠. 신용카드와 무통장 방법 외에도 요즘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 페이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결제를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이를 시작할 시 결제를 위한 새 팝업이 뜨는데요, 이 팝업이 뜰 경우 도메인 주소가 바뀝니다. 그리고 결제가 끝나면 다시 원래 창으로 돌아오죠.
이때 맹점이 발생합니다. 새 도메인 주소에서 다시 원 주소로 돌아왔기 때문에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이걸 새 유입이라고 인식해 새로운 세션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세션은 그야말로 허수입니다. 이런 데이터 정보가 쌓이면 그 정보값은 허수로 가득해 신뢰할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하겠죠. 세션수는 오염돼 순수한 트래픽의 수를 알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규모를 잘못 측정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운영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이겠죠. 또한 중요한 전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추천 제외를 사용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추천 제외 목록을 사용하면 무의미한 새 세션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추천 제외 목록에 결제 페이지 도메인 같이 제외시켜야할 목록이 포함되니까요.
그럼 이제 이 추천 제외 목록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구글 애널리틱스의 관리 – 속성 – 추적정보로 들어가주세요.
추천 제외 목록이 바로 보이죠. 이를 클릭해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추천 제외를 클릭해 주소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런 페이지가 뜨면 도메인을 넣어주시고 만들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보통 추천 제외 도메인으로 설정하는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편로그인
nid.naver.com 네이버 간편로그인
kauth.kakao.com 카카오 간편 로그인
accounts.kakao.com 카카오 간편 로그인
accounts.google.com 구글 간편로그인
결제
pg-web.kakao.com 카카오페이
pay.naver.com 네이버페이
inicis.com KG이니시스
payco.com 페이코
그 외에도 제외해야할 페이지들이 있다면 획득 – 전체트래픽 – 추천 보고서에서 직접 확인해 주소들을 골라 설정해주세요.
또한 웹사이트 내에서도 추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사이트의 주소를 추천 제외 목록에 설정하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이 추천 제외 설정은 소급적용되지 않으므로 설정 이후 데이터에만 적용됩니다.
추천 제외 목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궁금하시다면 Google Tag Assistant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Google Tag Assistant를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