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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이프마크 Nov 16. 2021

구글 애널리틱스 : 획득 보고서

GA


웹로그를 분석하는 데 있어 사용자의 홈페이지 활동을 살피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유입 경로’입니다.


필연적으로 웹사이트는 어딘가에 주소가 걸리지 않으면 사용자가 찾아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검색엔진결과 페이지에 노출되어 어떤 특정 키워드 혹은 캠페인으로  고객들이 찾아오는지 확인하는 건 필수적인 일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그를 분석하는게 좀 더 쉬워집니다. 애널리틱스에는 획득 보고서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이 보고서가 이러한  분석이 가능토록 하는 영역입니다.





획득 보고서는 애널리틱스 왼쪽의 메뉴 트리 내 획득을 클릭하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요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뜨는데요, 여기서 사용자들이 어떤 경로로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방문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낯설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알고보면 쉽습니다.  


Organic Search :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온 것을 말합니다.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을 뜻합니다. 이 통계에는 무료 검색 결과만 포함됩니다.

Social : sns를 통해 들어오는 유입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 있습니다

Paid Search : 역시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는 걸 뜻하지만 유료 광고를 통해 들어오는 트래픽만을 보여줍니다.

Direct : 사용자가 직접 URL을 입력해서 들어올 때를 뜻합니다.

Referral : 특정 사이트에서 타고 들어왔을 때 이렇게 집계됩니다.

Display : 배너 광고나 디스플레이를 클릭해서 유입됐을 때를 나타냅니다.

Email :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유입된 트래픽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어디서 유입이 가장 많이 되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겠죠. 이 정보를 통해 마케팅의 활용방안을 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전체 트래픽을 살펴보죠. 먼저 전체 트래픽 탭의 채널입니다. 





채널은 어떤 키워드로 들어왔는지 확인하실 수 있는 보고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보고서는 채널을 Grouping해서 보여주는데요, 트래픽을 그룹화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고서 하단을 보시면 Default Channel Grouping을 기본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각 목록을 클릭하시면 그 채널에 대한 유입 키워드까지 직접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키워드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SEO에 도움이 되도록 검색 키워드 볼륨을 두텁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또한 방문페이지나 소스 같은 것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매체/소스 보고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스/매체 보고서는 획득 보고서의 꽃이라고 할 수가 있죠. 바로 경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소스/매체에 따른 사용자, 신규방문자, 세션, 이탈률 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 순으로 정렬되지만 사용자 수가 많다고 가장 좋은 트래픽 소스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여기서 주목하셔야 할 점은 이탈률입니다. 이탈률이 적은 소스일수록 ‘고품질’ 트래픽으로 평가합니다. 그래야 이 소스를 통해 들어온 이들이 웹사이트를 오래 이용했거나 전환에 도달했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이때 비교보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google / organic 소스가 사용자 대비 이탈률이 적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유튜브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 사용자에 비해 이탈률이 높은 걸 보실 수 있죠. 이를 통해 유튜브에서 유입되는 경로에 문제가 있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방문한 페이지에 문제가 있는지, 이탈률의 원인이 뭔지 살펴보고 문제를 해결하시면 됩니다.


또한 검색엔진에서 펼치는 마케팅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검색엔진의 이름을 쳐서 나오는 정보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검색창에 구글을 쳤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구글에서 google / organic가 가장 큰 트래픽 소스이고 그 다음이 메일을 통한 트래픽 소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마케팅 활동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디가 성공적이고 어디가 미약한지를 파악해 마케팅의 방향을 결정하는 게 가능합니다.


또 어떤 사이트에서 내 웹사이트/블로그로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추천 보고서가 있는데요.





이 추천 보고서에서는 구체적인 방문 페이지 역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찾으려면 보조 측정 기준에서 방문페이지를 클릭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어떤 페이지에서 내 홈페이지로 이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겠죠. 보고서를 살펴보고 어떤 웹사이트에 배너광고를 걸고, 어떤 사이트와 제휴를 하면 좋을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페인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유료 광고를 사용하고 계실 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 광고로 인해 유입된 트래픽을 알아보고 목적달성에 성공했는지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측정기준의 소스/매체를 확인하시면 소스에서는 홈페이지, 검색엔진과 같은 소스가 나타나고 / 뒤로는 어떤 캠페인인지를 알려주고 있으니 한결 파악하기 쉽겠죠.


이상으로 획득 보고서를 살펴보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의 유입경로를 파악하시고 그에 맞춰 매력적인 마케팅 방법을 찾아보세요. 트래픽을 높이는 데도 신경 써야하지만 무엇보다 이탈률을 줄이고 유효한 전환으로 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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