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 표

GA

구글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살펴볼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래프이지만, 정작 분석해야하는 데이터는 바로 표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모든 데이터를 표로 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는 비교적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있고 내림차순으로 정렬되며 각 보고서마다 수집되는 데이터의 차이가 있어 항목이 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 틀은 어디까지나 같은데요, 이번에는 그 기본 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표시되는 행의 개수를 조절해볼까요.

표에 표시되는 행은 10개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하단에 행 표시에서 이를 수정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표시되는 행을 선택할 수 있어, 이 보기 중 50개를 표시하고 싶다면 50으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한 페이지에 총 50행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림차순으로 확인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요? 이것도 오름차순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정렬기준이 되는 항목에는 화살표가 있습니다. 내림차순인 것을 알려주는 것이 보이죠. 정렬 기준으로 삼고 싶은 항목을 클릭하면 화살표가 생성되는데요, 그 화살표를 누르시면 오름차순으로 변경됩니다.

세션을 누르고 오름차순으로 변경되었더니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렇게 원하는 데이터를 보시기 위해 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표를 본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이에 대해서는 일전에 자세하게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측정기준(Dimension)은 데이터를 분류하는 기준입니다. 방문페이지, 연령대, 도시 그 외 채널, 소스, 캠페인 등의 기준이 있습니다.

측정항목(Metric)은 측정기준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 요소입니다. 보통 정수로 표시되는데 세션수, 조회수, 신규방문자, 이벤트 수 등이 측정 항목에 포함되게 됩니다.

측정기준이 행이고 측정항목이 열입니다. 꼭 1:1로 존재하지는 않으며 한 개의 측정기준에 여럿의 측정항목으로 만들어집니다. 만약에 다른 측정기준을 보고 싶으시다면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일단 표의 윗부분을 보시죠.

기

본 측정기준이 페이지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항목들을 누르면 기준이 그쪽으로 넘어갑니다. 현재 기준으로 페이지를 살펴보면 home에서 페이지 뷰 수는 13,771이라 볼 수 있겠네요. 측 페이지가 측정기준이고 페이지뷰 수가 측정항목인 것입니다. 

다른 측정기준을 눌러보겠습니다.

페이지 제목을 누르니 Men’s / Unisex | Apparel | Google Merchandise Store이 가장 많은 페이지 뷰수를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측정기준을 어디로 두냐에 따라 데이터 정렬이 달라짐으로 명확한 목표를 생각하시고 측정기준을 정한 후 데이터를 정렬해 분석하셔야 합니다.

물론 기타를 눌러 원하는 측정기준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타를 누르시면 자주 사용되는 추천 측정기준이 제일 먼저 나오고 그 후 기타 측정기준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측정기준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첫번째 측정기준을 그대로 두고 그 표에서 기준 하나를 더 추가하는 것인데요. 한 데이터 안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상품을 남자가 더 많이 확인하는지, 여자가 더 많이 확인하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 많이 상품을 보는 성별을 확인하고 타케팅을 하거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보조 측정기준, 즉 두번째 측정기준을 눌러 성별을 선택합니다.

누르면 이렇게 뜨는데요, 마찬가지로 원하는 두번째 측정기준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측정기준으로 성별이 생긴 걸 확인할 수 있죠. Men’s / Unisex | Apparel | Google Merchandise Store는 남성이 더 많이 보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원하는 두번째 측정기준을 사용해 표를 더 디테일하게 만들어 데이터를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살펴보셨다면 두번쨰 측정기준 옆에 있는 X를 눌러 제거해주시면 두번째 측정기준이 사라집니다.

데이터의 표시 형태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메뉴가 보이시죠. 지금은 표 형태가 선택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표, 비율, 실적, 비교, 피봇인데요. 비율을 한번 클릭해보겠습니다.

바로 비율 형태로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죠.

하나만 더 확인해볼까요. 비교를 눌러보겠습니다.

그러자 알아서 사이트 평균과 비교한 그래프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원하는 형태로 보고서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원하는 키워드의 정보만 보고 싶다면 검색을 해볼 수도 있죠. 오른쪽에 있는 검색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해 보세요. 

만약 남녀겸용의 옷이 얼마나 조회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면 그 단어를 검색하면 됩니다.

unisex를 검색하니 키워드에 해당하는 페이지만 표에 나타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 옆에 있는 고급을 눌러 고급검색도 가능합니다. 고급 검색을 사용하면 좀 더 디테일한 검색이 가능합니다. 

일정 이상이나 일정 이하의 페이지 뷰 수를 확인하고 싶다면 측정기준 또는 측정항목 추가를 눌러 페이지 뷰 수를 직접 설정해 검색해볼 수도 있겠죠.

또한 데이터를 제외할 수도 있는데요. 

원하지 않는 데이터를 걸러 보고 싶다면 포함을 눌러 제외를 택하시면 됩니다.

단순 단어뿐 아니라 정규식을 이용해 디테일한 검색 역시 가능합니다. 정규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일전에 설명해드린 적이 있으니, 그를 참고하셔서 검색에도 이용해보세요.

이렇듯 기본적인 표의 형태에 대해 살펴보고 그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방법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구글애널리틱스 도입 및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시면 하이프마크에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