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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의 떡볶이로 세계를 물들이는 축제

by 발품뉴스

전북 순창이 11월 15일부터 이틀간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연다.


발효의 고장 순창답게 고추장과 전통장류를 활용한 특제 떡볶이가 주인공이다.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맛·체험·문화가 어우러진 오감형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공공누리 Type3]3515044_image2_1_image.jpg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저작권자명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순창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스타일 떡볶이를 맛보고 직접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 곳곳에서는 공연·퍼포먼스·포토존이 더해져 젊은 감성의 축제 분위기를 완성한다. 인스타그램(@tteokbokki_festa)을 통해 실시간 소식과 이벤트도 확인 가능하다.

[공공누리 Type3]3515036_image2_1_image.jpg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저작권자명 (재)순창발효관광재단)

순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활력 회복, 그리고 K-푸드의 세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다.


입장료는 무료. 063-653-1827(콘텐츠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가을, 순창의 거리마다 붉은 떡볶이 향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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