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이런 곳이? 한강 전망 끝판왕 공원

by 발품뉴스

3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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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삼성해맞이공원)


도심 속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줄 특별한 자연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 아스팔트와 빌딩 숲 사이, 언뜻 스쳐 지나치기 쉬운 공간이지만 한 발짝만 들어서면 확연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경관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는 곳이 있다.


하나는 해돋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언덕 위 공원이며, 다른 하나는 탁 트인 잔디밭에서 장미가 피는 강변 산책 명소다.


계절의 전환기인 2월, 늦겨울과 초봄의 경계에서 서울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두 공원을 소개한다. 각각의 공간이 가진 풍경, 기능, 계절감은 확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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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삼성해맞이공원)


서울의 숨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이 공원들로 떠나보자.


서울 공원 2곳

“도심 속 언덕과 강변에서 마주한 서울의 새로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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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삼성해맞이공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128길 39에 위치한 ‘삼성해맞이공원’은 원래 배수지 시설 상부 공간이었다.


이 시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자 2022년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일반에 개방되었다. 공원은 해마다 1월 1일에 해맞이 축제를 열며 일출 명소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한강 남단 언덕 위에 자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이곳에서는 롯데타워,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서울의 대표적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해는 탁 트인 조망과 어우러져 인근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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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삼성해맞이공원)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서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겨울 끝자락의 차가운 공기와 맞물려 색다른 감흥을 전한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들로 221에 위치한 ‘양화한강공원’은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가양대교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강변 녹지다.


이 공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시야를 방해하는 구조물 없이 펼쳐지는 넓은 잔디밭과 수변 풍경이다.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선유교 아래를 지나는 자전거길은 장미철이 되면 더욱 주목받는다. 5월이면 만개하는 장미 덕분에 이 구간은 포토스폿으로 변모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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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서문교 (서울 양화한강공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한적해 고요한 강변의 풍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도시 속에서 느긋하게 계절의 리듬을 따라 걷기에 제격이다.


두 공원 모두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삼성해맞이공원은 주차가 불가능하니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양화한강공원은 차량 접근과 주차가 자유로워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도 적합하다.


서울의 다층적 매력을 품은 자연 속에서 늦겨울의 햇살과 바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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