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시간, 국가가 인정한 '올해의 방문지'

by 발품뉴스

방문의 해 선포
세계유산 30주년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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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임영록 (수원화성)


경기 남부의 중심 도시 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관광 자원을 두루 갖춘 도시다.


조선 후기 계획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성곽 유산과 도심 속 호수공원,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체류형 관광 동선을 형성한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도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K-콘텐츠 촬영지로 활용되는 문화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국제회의를 치를 수 있는 컨벤션 시설과 접근성 또한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수원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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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야간개장)


수원이 선포한 ‘2026-2027 방문의 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수원시, ‘2026-2027 방문의 해’ 선포

“축성 230주년·세계유산 30주년 기념 방문의 해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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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원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


수원시는 지난 2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올해와 내년을 방문의 해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경기관광공사 사장,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연간 1천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겠다는 선언이라며 수원의 문을 세계로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은 K-콘텐츠를 선도하고 한국 방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견인할 역량이 충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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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원 방화수류정)


이번 선포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인 올해와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을 맞는 내년을 계기로 이뤄졌다. 슬로건은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다.


수원시는 5대 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관광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메가 프로젝트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며, 맞춤형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K-컬처 기반 드라마 촬영지 체험 프로그램, 공공한옥마을 활성화,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 추진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와 한중일 PD 포럼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특화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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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임태진 (수원시 월화원)


아울러 수원화성 주요 동선의 관광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내판에 범용 디자인을 적용해 직관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방문의 해를 계기로 주목할 만한 관광지도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은 성곽을 따라 걷는 탐방 코스와 야간 경관이 어우러지며 수원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화성행궁 일대는 역사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연계되며 체류 시간을 늘린다.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광교호수공원은 산책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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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수원화성)


전통시장과 연계한 영동시장 한복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과 맞물려 관광 동선의 다변화를 이끈다.


수원은 역사 자산과 문화 콘텐츠, 국제행사 역량을 결합해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축성 230주년과 세계유산 지정 30주년이라는 상징적 시점을 계기로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변화의 출발선에 선 수원을 직접 찾아 새로운 관광 전략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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