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피어나는 힐링, 공방 여행기

by 발품뉴스

3월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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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의 공방 ‘소녹(Sonok)’)


여행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은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본 경험일 때가 많다.


3월은 야외 활동과 실내 체험을 균형 있게 즐기기 좋은 시기다.


봄기운이 감도는 골목을 걷다가 조용한 공방에서 집중의 시간을 보내면 여행의 밀도가 달라진다. 도시재생으로 변화하는 동네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나만의 오브제를 완성하는 과정은 힐링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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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의 공방 ‘소녹(Sonok)’)


황오동의 공방 소녹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소녹(Sonok)

“1시간 30분~2시간 집중 체험,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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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의 공방 ‘소녹(Sonok)’)


경주시 원효로 176(황오동)에 위치한 ‘소녹’은 황촌마을의 변화 속에서 독특한 체험을 제안하는 공방이다.


황오동 일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트렌디한 카페와 공방, 숙소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 흐름 속에서도 마을 특유의 수더분한 분위기는 유지되고 있다.


소녹이라는 이름은 작을 소(小)와 기록할 록(錄)을 조합해 지었다. 이곳에서 만든 오브제에 여행의 한 조각을 담아가길 바라는 의미다.


소녹의 핵심 체험은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다. 제스모나이트는 영국에서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휘발성 유해 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솔벤트 프리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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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의 공방 ‘소녹(Sonok)’)


불에 굽지 않고 경화 과정만으로 내구성과 내수성, 내화성이 우수한 물건을 완성할 수 있다. 클래스는 공방지기의 안내에 따라 어렵지 않게 진행된다.


먼저 디자인과 컬러, 기법을 선택한다.


액체 제스모나이트에 염료를 섞어 색을 만들고, 부순 조각을 넣어 문양을 내는 테라조 기법이나 반짝이를 더하는 트윙클, 색의 흐름을 살리는 마블링 등 7가지 기법 가운데 하나를 적용한다.


이후 제스모나이트 가루를 넣고 빠르게 저어 꾸덕한 질감을 만든 뒤 몰드에 부어 굳힌다. 경화 시간 동안에는 석고 방향제 채색 체험도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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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의 공방 ‘소녹(Sonok)’)


충분히 굳으면 몰드에서 탈형해 사포로 표면을 다듬고 오일을 바르면 완성이다. 1타임 1팀 예약제로 운영해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다.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도 선택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체험은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하며, 문의는 0507-1370-9639로 가능하다.


주차는 도보 4분 거리의 제2공영주차장(유료)이나 도보 7분 거리의 황오 공용주차장(무료)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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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문화관광 (경주시의 공방 ‘소녹(Sonok)’)


3월의 골목 산책과 함께 힐링 만끽하는 공방 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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