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효직 (세종 방축천 음악분수)
초봄의 공기가 한층 부드러워지는 3월은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즐기기에 적합한 시기다.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선선한 바람 속에서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쉼터다.
특히 수변공원과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공간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동시에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세종 방축천 음악분수)
낮에는 생태와 휴식을, 밤에는 조명과 음악이 더해진 경관을 선사해 시간대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봄나들이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도심 속 하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수변공원과 음악분수 어우러진 도심 야경 산책코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효직 (세종 방축천 음악분수)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450-25에 위치한 ‘방축천’은 세종시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이다.
조선 후기 도선이 마을 지형이 방 안의 소처럼 생겼다고 하여 ‘방축골’이라 불렀고, 마을에 방죽이 있어 ‘방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방축천은 어진동에서 시작해 제천과 합류한 뒤 금강으로 흘러가며 도심 수변 생태축을 형성한다.
하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에는 자연 생태학습장과 수변식물 테마공원, 세종광장 등이 자리해 시민들의 산책과 여가를 책임진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이효직 (세종 방축천 음악분수)
3월의 방축천은 겨울을 지나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시기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넓게 정비된 산책로는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이나 가벼운 운동을 원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녹지와 수변 공간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자연을 가까이 느끼게 하며, 세종광장 일대는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해 개방감을 준다.
해가 지면 방축천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여름철에는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운영되며, 물줄기가 음악 리듬에 맞춰 변화하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세종 방축천 음악분수)
평일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7시 50분, 오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간 공연 형식의 분수는 아이들과 가족,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수변 산책과 야경 감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3월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차도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라이브스튜디오 (세종 방축천 음악분수)
도심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과 야경,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방축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