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양양군 (양양 남대천 벚꽃)
강원 양양은 해안과 산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마을 단위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최근에는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활성화 정책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인다.
특히 마을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은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러한 구조는 관광객에게도 차별화된 지역 경험을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행정 지원과 주민 참여가 결합되며 마을 단위 변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출처 : 양양관광 (오색주전골)
양양군이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마을공동체 13곳·주민공동체 2곳 선정”
출처 : 양양군 (양양 강현면 쌍천 가꾸기(2025년 최우수))
양양군은 주민 주도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5개 공동체를 모두 선정하고 총 1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에는 마을공동체 13개소와 주민공동체 2개소가 포함됐다.
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위원회에서 각 공동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대상이 결정됐다.
주요 심사 기준은 사업 취지 부합성, 주민 참여도와 자발성, 사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및 자립 가능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이다.
출처 : 양양군 (양양 남대천 벚꽃)
선정된 마을은 장승 2리와 장승 3리, 오색 1리와 오색 2리, 잔교리, 대치리, 명지리, 말곡리, 견불리, 원포리, 중복리, 간곡리, 물갑리 등 13개 마을회다.
주민공동체로는 양양 꽃길 국화연구회와 강현면 이장 협의회가 포함됐다. 이들 공동체에는 이달 중 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특히 소득 창출 사업의 경우 신청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하도록 규정해 사업 추진의 책임성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분석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8월부터 9월 사이 중간 점검을 실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출처 : 양양관광 (하조대)
이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결과보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책이다.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 지역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양양군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의 변화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양양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