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제군 백담계곡 및 백담사 일원)
강원도는 산과 호수, 접경지역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정원 관광 자원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경관 조성을 넘어 체험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정원 개발이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수변과 산림을 활용한 정원은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제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특히 지방정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정원은 향후 국가정원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강원도는 정원 기반 관광을 확대해 지역 관광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춘천시 ‘의암호’)
춘천 의암호 일대에 조성되는 호수형 지방정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총사업비 154억 원 투입, 내년 준공 목표”
출처 : 춘천시 (춘천 상중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의암호 상중도 일대에 조성되는 ‘호수 지방정원’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춘천시 중도동 일대 약 18㏊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의암호 수변 경관을 활용한 호수형 정원으로 조성되며, 테마정원과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가 2030년까지 도내 지방정원을 6곳으로 확대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지방정원 사업은 5개 시·군에서 총 566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영월 동·서강 지방정원은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수변 경관을 기반으로 조성된 강원 제1호 지방정원으로, 청령포 관광과 연계된 복합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양구군 (양구 펀치볼)
양구 DMZ 펀치볼 지방정원은 접경지역의 생태와 평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조성되고 있으며, 인제 용대 지방정원은 설악산과 백담사 인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치유형 정원으로 추진 중이다.
평창 청옥산 지방정원은 해발 1천250m 육백마지기 일대의 고산 경관을 활용해 조성되고 있다. 강릉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은 석호 수변을 활용한 사업으로 현재 토지 확보와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을 통해 향후 국가정원으로의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부지 확보 문제로 지연됐던 사업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갖추며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강원도는 정원 관광을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제군 백담계곡 및 백담사 일원)
호수와 산림, 접경지역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확장되는 강원도의 정원 관광은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공한다.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정원들을 비교하며 둘러보는 일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