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EQS SUV, 시선을 사로잡는 고급스러움
마이바흐 EQS SUV, 국내 최초 공개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올-일렉트릭 행사와 언론 간담회에서,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전기 SUV인 ‘마이바흐 EQS SUV’가 국내에 첫번째로 소개되었다.
이 SUV는 마이바흐의 프리미엄 감성과 EQS SUV의 고급 기술 성능이 결합된 제품이며, 전기차 시대의 럭셔리 차량으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이바흐 특유의 디자인과 EQ 패밀리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SUV로서의 존재감을 모두 지닌 내부와 외부 디자인을 자랑한다.
마이바흐 EQS SUV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EQS SUV의 전면부는 EQ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 수직 배치된 크롬 트림 스트립이 어우러져 깊이감을 주는 디자인을 자랑하고, 차량 여러 부분에는 마이바흐의 로고와 레터링 디테일이 더해져 그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내부 역시 고급 장인의 솜씨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앞 부분의 좌석에서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으로 사용자에게 진보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차에 탑승하면, 특별히 준비된 마이바흐 EQS SUV 전용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며, 운전자는 계기판에서 마이바흐(MAYBACH)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마이바흐 EQS SUV는 기본적으로 마이바흐 특유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더욱 특별한 감각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택적으로 마이바흐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도 제공된다.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이와는 별도로, 벤츠 차량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공정하게 생산된 베지터블 탠 가죽이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되었다.
이 가죽은 태닝 과정에서 커피 원두의 껍질이 사용되었고, 그 외의 처리 과정에서도 식물 기반의 성분만을 활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헤드레스트의 쿠션, 좌석의 등받이와 뒷좌석 등에 마이바흐의 로고가 섬세하게 적용되어 그 브랜드의 럭셔리함과 최상의 품질을 대표한다.
정교하게 선택된 소재와 뛰어난 장인의 솜씨, 그리고 세밀하게 처리된 디자인 특징과 프리미엄 편의 기능이 결합된 마이바흐 EQS SUV의 후방 좌석은 승객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마이바흐 EQS SUV의 다양한 편의 기능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마이바흐 EQS SUV의 후방 좌석에는 통풍과 마사지 기능, 그리고 목 및 어깨 온열 기능을 갖춘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표준으로 제공된다.
특히 종아리를 위한 마사지 기능이 담긴 쇼퍼 패키지는 탑승 중 편안함을 높여주며, 리클라이닝 기능 선택 시 앞좌석은 자동으로 앞으로 움직여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11.6인치의 고화질 터치스크린 2개로 구성된 MBUX 최고급 후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7인치 MBUX 태블릿이 함께 제공되어, 승객들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의 블루투스나 HDMI 연결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고,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를 통한 손동작 인식 기능이 차량 조작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4가지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마이바흐 EQS SUV는 뛰어난 전기 주행 성능을 위해 484kW(658마력)의 출력과 96.9kgf·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보완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차량에 궁극의 편안함을 가져다주며,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주행 환경과 조건에 따라 각각의 휠을 독립적으로 조정한다.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의 전고는 최대 35mm까지 상승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의 기본 조향각은 최대 4.5°에 달하며, 이로 인해 차량의 움직임이 더욱 민첩해진다. 추가로 10°까지 조향각을 확장하는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은 주행 모드별로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의 성능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며, 이 중 에코(ECO), 스포츠(SPORT), 오프로드(OFFROAD), 그리고 인디비주얼(INDIVIDUAL) 주행모드가 포함되어 있다.
순수 전기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 AMG(VISION AMG)'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마이바흐 EQS SUV는 특별히 마이바흐 전용 주행 프로그램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이 모드는 기존의 컴포트(COMFORT) 주행 방식을 대신하여, 뒷좌석 승객에게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마이바흐만의 독특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차량 내부의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헤파 필터가 포함된 고급 공기 정화 패키지, 오디오 청취의 품격을 높여주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15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그리고 승객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춘 향기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럭셔리 전기 SUV의 특별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마이바흐 EQS SUV (사진-벤츠 코리아)한편,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의 전기 주행에 대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비전 AMG(VISION AMG)’ 쇼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비전 AMG'는 AMG의 첫 전기차로, 플랫폼부터 디자인, 드라이브 트레인에 이르기까지 AMG의 전체적인 연구와 기술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AMG '비전 AMG' (사진-벤츠 코리아)기존의 AMG.EA 플랫폼을 활용한 4-도어 쿠페 스타일의 '비전 AMG'는 길게 뻗은 휠 베이스와 짤막한 오버행, 힘찬 숄더 라인, 대형 휠, 독창적인 리어 스포일러, 별 모양을 닮은 헤드램프 등으로 극도의 스포티함과 AMG 및 F1의 특색을 갖춘 디자인을 자랑한다.
추가로, 야사(YASA) 제작의 축방향 자속(axial flux) 모터와 AMG의 선도적인 전기 주행 기술, 그리고 고효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