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세련된 디자인
나무를 이용해 마감한 럭셔리한 디자인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사진-motor1)25일, 롤스로이스가 '애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을 선보였다. 이 차는 드롭테일 커미션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출시된 모델로, 세련된 나무 마감으로 실내외를 장식하였고, 특별히, 빛의 양을 조절이 가능한 일렉트로크로믹 유리 하드톱이 특징인 차량이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의 클래식한 2도어 로드스터 기반으로, 의뢰인의 가족 역사, 문화적 배경, 개인적 열망 및 국제적 경험을 담아 제작되었다.
이 차의 디자인에서는 의뢰인의 아들의 탄생석인 자수정, 그리고 그 보석이 지닌 순수하고 선명한 빛깔, 그리고 탄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최고급 목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마감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사진-motor1)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의 외관은 은색과 애미시스트의 조화로 천일홍의 꽃피는 과정을 연상시킨다. 탄소소재로 제작된 차량 하단은 대체로 빛 아래에서 볼 때 차체와 동일한 색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바퀴 사이에 배치된 섀브론 패턴이 눈에 띈다.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사진-motor1)22인치 크기의 휠 내부는 햇살을 받았을 때 약간의 보라빛이 도는 페인트로 마무리됐고, 전면에 위치한 판테온 그릴은 세심한 장인의 솜씨와 예술적 감각으로 디테일링 되었다.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사진-motor1)그릴 내부의 선은 수십 시간 동안 주의 깊게 손으로 그려져 광택이 나게 만들어졌으며, 실내외의 다양한 부분은 고급스러운 나무로 마감 처리가 되었다.
6개월 이상 목재 전문가들이 100개 이상의 큰 나무를 세심하게 검토했고, 그 중 최고의 목재만을 선택하여 제작 되었다.
내부는 대시보드부터 승객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하는 패널, 중앙의 독특한 암레스트 구조를 통해 뒷 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사진-motor1)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하드톱은 단순한 버튼 조작으로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사진-motor1)고객의 특별한 요구에 따라 롤스로이스는 차량의 색상과 어우러지는 변색 효과를 추가하였다. 보통 상황에서는 투명하게 보라색 빛을 띠는 유리지만,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유리가 반투명하게 변하며 내부 가죽의 색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바쉐론 콘스탄틴의 시계가 장착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