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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4 티구안 출시,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폭스바겐, 2024 티구안 유럽시장 출시

by 발품뉴스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 모델 (사진-CARSCOOPS)

19일,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3세대 티구안이 유럽시장에 출시됐다.


풀체인지로 새롭게 바뀐 3세대 티구안은 유럽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미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도 빠른 시일내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에서는 롱 휠베이스 모델도 동시에 선보였다. 외관적으로는 익숙한 느낌을 주고, ID.4 스타일의 요소가 눈에 띄며, 특히, 상단 그릴 부분이 닫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 모델 (사진-CARSCOOPS)

3세대 폭스바겐 티구안 롱 휠베이스 모델은 MQB 에보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기본은 전륜구동이지만 사륜구동 옵션도 제공된다.


또한, 이 차량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파워트레인이 옵션을 소개했지만,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는 어떤 옵션이 출시될지 현재로서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폭스바겐 2024 티구안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 모델 (사진-CARSCOOPS)

먼저, 두 가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이 있는데, 이 중 하나는 최고출력 201마력, 다른 하나는 26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은 19.7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오로지 전기 주행만으로 최대 100km의 주행이 가능하고, AC 충전기로 11kW를 지원하며, DC 급속 충전에서는 최대 50kW의 급속충전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이 옵션은 터보차저 1.5리터 4기통 엔진과 48볼트 스타터/제너레이터로 구성되어 있고, 엔진의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을 통해 2개의 피스톤만 동작시킬 수도 있다.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 모델 (사진-CARSCOOPS)

이 외에도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엔진은 최고출력 201마력 또는 262마력의 최고출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2.0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148마력 또는 1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는 디젤 터보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술적인 개선사항 중에는 더 발전된 적응형 섀시 컨트롤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전자식 차동 잠금 장치와 함께 작동하는 기능이며 더불어, 어댑티브 컨트롤 알고리즘을 통한 이중 밸브 쇼크옵서버도 탑재되었다.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 모델 (사진-CARSCOOPS)

실내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계기판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폭스바겐의 MIB 그래픽 스타일은 ID.4, ID.5, ID.7에서 보여준 스타일을 참고하였으며, 운전자는 클래식, 프로그레시브, 내비게이션, R-Line 뷰 중에서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티구안에 탑재된 안전 기능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경사로 출발 보조, 주차 거리 감지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차선 변경 보조 기능 등이 있다.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 모델 (사진-CARSCOOPS)

한편,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가 커졌고,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3세대 티구안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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