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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Oct 20. 2023

연말까지 쏟아지는 수입차 공세에 소비자들 기대감 증폭

4분기 쏟아지는 신차 러쉬

BMW 5 시리즈 (출처-BMW)

2023년은 다양한 자동차 회사들이 그들의 신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을 이어나가는 한 해였다. 올해 벌써 4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신차 출시 러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벌써 4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신차 출시 러시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자동차 회사들은 이를 통해 다가올 2024년을 위한 발판을 다지려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앞두고 있는 4분기는 자동차 판매 시즌의 정점을 이룬다. 연말 특별 할인, 다양한 프로모션, 특별 금융 제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소비자들은 새해 신형 모델을 기대하면서도 연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

폴스타 2 (출처-폴스타)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활용하여 자동차 브랜드들은 신차 출시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카니발과 K5가 중형 세단 및 MPV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카니발은 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대형 MPV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KG모빌리티의 EVX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수입 브랜드들 역시 신차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출처-혼다)

이러한 신차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차 브랜드, 4분기 다양한 신차 출시

BMW 5 시리즈 (출처-BMW)

올해 4분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차로는 BMW 5시리즈가 두각을 나타낸다. 최근에, BMW코리아는 8세대 뉴 5시리즈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BMW의 5시리즈는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로, 지난달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최신 BMW 5시리즈는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 느낌과 현대적인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볼보는 역사상 가장 경제적인 차종으로 소개되는 소형 전기 SUV, EX30을 올해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볼보 EX30 (출처-볼보)

EX30의 디자인은 EX90의 요소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공기역학적 실루엣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는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소재로 마련됐다.


이번 11월에 볼보 EX30의 국내 첫 공개와 사전 계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상세 사양과 가격은 나중에 발표될 것이다.


4분기, 토요타는 프리우스 역시 업데이트 된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형 프리우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출처-토요타)

일본과 북미에서는 1년 넘게 출고 대기 기간이 이어지는 등의 큰 인기를 보이고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토요타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월에는 PHEV 모델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혼다는 지난 달에 CR-V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데 이어, 중형 세단 분야에서도 11세대 어코드를 출시한다.

혼다 어코드 (출처-혼다)

완전히 새로워진 혼다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Hybrid Touring)모델과 가솔린 기반의 터보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4일부터 시작된 어코드의 사전 예약은 큰 관심을 받았으며, 해당 차량은 이번 달 중으로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캐딜락의 전기 SUV, '리릭'도 판매 예정이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크로스오버로, GM의 전동화 전략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캐딜락 리릭 (출처-캐딜락)

이미 북미에서 공개되었던 이 차는 약 500마력의 최대 출력과 62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북미 기준 약 494km의 주행 거리를 보여준다.


폴스타는 곧 폴스타2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신형 폴스타2는 기존 모델보다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더 높은 모터 출력과 확장된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폴스타 2 (출처-폴스타)

폴스타2는 지난해 2,794대의 눈부신 판매 성과를 올렸으나 최근 판매 감소 추세에 있어, 이번 부분변경 모델로 다시 한 번 판매의 흐름을 바꾸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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