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개최
페라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고객 대상 시승 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Esperienza Ferrari Purosangu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페라리의 차량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직접 운전의 즐거움과 페라리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페라리의 독특하고 전통적인 시승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최신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은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4인승 차량인 '푸로산게'를 국내 고객들에게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프로그램은 약 50명의 참가자들에게 페라리 푸로산게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온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페라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푸로산게의 자연흡기 V12 엔진은 725마력(cv)의 파워를 자랑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속력과 높은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과 같은 최신 동역학 제어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극대화하였다.
푸로산게의 혁신적인 레이아웃은 주행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이는 참가자들에게 페라리만의 독특한 주행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약 30분 동안 이러한 특징들을 직접 체험하며, 페라리 푸로산게의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행사에서의 참가자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고객들은 "페라리 푸로산게는 단순히 4도어 4인승 차량이라는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페라리만의 독특한 스포츠카 DNA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푸로산게의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이 다른 페라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점이 만족스럽고, 차량의 내부 공간과 편의 사양은 마치 비행기의 일등석을 타는 듯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와 더불어 앞선 7일과 8일에는 ‘2023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Passione Ferrari Club Challenge)’가 진행됐다.
'2023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트랙 전용 차량인 '페라리 488 챌린지'의 소유자들에게 특별하게 마련된 경쟁의 무대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주목받는 행사로,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 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선수들은 서킷에서 빠르고 정밀한 주행 기술을 발휘하여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경쟁했다. 이들은 모두 페라리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집약한 결과물로, 뛰어난 가속력과 핸들링, 그리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형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에 탑승한다.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드라이버들이 '타임 어택'으로 서로의 기술을 겨루는 경기로 알려져 있다. 각 라운드에서는 시즌 전체 동안 지속적인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드라이빙 스킬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페라리 챌린지의 모든 차량에는 랩 데이터를 상세히 기록하는 특별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이 장치를 통해, 드라이버들은 랩 타임을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며, 동료 드라이버들과의 성능을 비교하여 통찰력을 얻게 된다.
또한, 클럽 챌린지의 핵심 목표는 드라이버들의 자신감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각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여 다음 단계의 페라리 챌린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각 드라이버에게서 가능한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각 세션 간 페라리 챌린지의 동료 참가자들과 만나 페라리와 레이싱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나눌 수 있고, 시즌 동안 트랙 주변에서의 특별한 서비스와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처럼 모터스포츠를 사랑하고 열정을 함께 나누는 모든 이들에게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한편,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김진영 이사는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는 이미 전 세계 자동차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국내의 고객들에게 미리 그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체험 행사가 고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