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발품뉴스 Nov 22. 2023

“많이 놀랐어요…”기아 EV6의 새로운 디자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현행 EV6 GT (출처-기아)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내년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국산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CV)’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 8월 처음 출시된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기아 EV6에 상당한 디자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합하여 EV6의 외관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EV5와 유사한 느낌의 디자인

현행 EV6 (출처-기아)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의 최신 예상도는 전반적인 레이아웃이 현행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공개된 ‘EV5’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면부의 경우 EV5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면서, 완전히 새로워진 헤드램프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헤드램프의 내부 그래픽도 주목할 만 한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가 통합되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 EV5 (출처-기아)

더불어, 상단에는 유광 블랙 가니쉬와 6개의 일체형 LED 라이트가 적용되어, 차량의 프리미엄 감각을 더욱 강화했다.


프론트 범퍼 디자인은 기아 GT-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디테일과 크롬 마감 프론트립이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더 스포티하고 과감한 외관을 선사한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EV6의 전면부에 강력한 존재감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하여, 차량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현행 EV6 GT (출처-기아)

여기에, 삼각형 디테일과 크롬 마감 프론트립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하며, EV6의 스포티한 느낌을 잘 드러낸다.


측면부 디자인은 휠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EV6의 기존 디자인 요소들이 이미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큰 변화 없이 현행 모델의 성공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실내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변화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이 이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만큼, 실내 디자인 레이아웃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EV6 (출처-기아)

다만, 실내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개선된 UI/UX가 적용돼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향상된 연결성, 그리고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하는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탑재가 예상된다.


싱글모터 모델, AWD 듀얼모터 모델, 두 가지 파워트레인 운영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이 밖에 차량에는 OTA(Over-The-Air) 서비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빌트인캠 2, LFA(Lane Following Assist) 2, HDA(Highway Driving Assist) 2, 온 디맨드 기능 등 최신의 안전 및 첨단 사양들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V6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현행 모델과 비교해 파워트레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V6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차량의 안정적인 성능과 우수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현행 EV6 (출처-기아)

특히 롱레인지 모델은 77.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1회 충전 시 최대 475km(후륜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후륜구동 싱글모터 모델과 AWD 듀얼모터 모델로 나뉘는데, 후륜구동 싱글모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25마력(168kW)과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또한, AWD 듀얼모터 모델의 경우에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이 320마력(239kW)에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더불어 두 모델 모두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고밀도 배터리 팩 추가나 전기모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EV6 (출처-기아)

한편,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중순경 공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고성능 GT 버전도 이어서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상품성 개선에 따라 가격은 소폭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가의 이전글 "호불호 끝판왕" MINI의 신차, 가격이 무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